영종대교 연쇄 추돌 사고

영종대교 연쇄 추돌 사고는 2015년 2월 1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구간 서울 방면 상부도로에서 해무로 인한 저시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로 총 106대가 추돌하였으며 공식 집계된 당시 사상자 수는 사망 2명, 부상 130명이었다. 차량 106대가 파손돼 13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그러나 4개월 후인 지난해 6월 필리핀 국적의 여성(58)이 병원 치료 중 추가로 숨짐에 따라 최종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1]

영종대교 연쇄 추돌 사고
날짜2015년 2월 11일
시간09시 40분 (KST)
위치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구간 상부도로
원인해무
사망자3명[1]
부상자65명[1]

안개 편집

사고의 원인은 안개 상태에서 가시거리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2] 당시 운전자의 증언에 의하면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안개로 가시거리가 30~40 m 정도였고 영종대교 건너서는 불과 10 m까지 감소해 주행 속도가 시속 15 km까지 떨어졌다.[3]

각주 편집

  1. “영종대교 추돌사고 도로 운영주체 초동조치 미흡 지적”. 연합뉴스. 2015년 2월 11일. 2015년 2월 11일에 확인함. 
  2. 이환직 (2015년 2월 11일). “가시거리 10m "앞차 비상등 불빛도 안 보였다". 한국일보. 2015년 2월 12일에 확인함. 
  3. “영종대교 100중 추돌…“앞 차량도 안 보여””. 《KBS》. 2015년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