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천향리 석송령

예천 천향리 석송령(醴泉 泉香里 石松靈)은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소나무이다. 석송령(石松靈)이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예천 천향리 석송령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294호
(1982년 11월 9일 지정)
수량한 그루(1주)
관리예천군
참고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위치
예천 천향리 석송령 (대한민국)
예천 천향리 석송령
주소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외 7필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설화편집

석송령이 위치한 주변 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경북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현재 석송령이 있는 마을을 흐르는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마을을 지나던 나그네가 건져서 현재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1930년 마을주민 이수목(李秀睦)이 이 나무에서 영감을 느끼게 되어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자신 소유 토지 6,600m²를 이 나무에 상속시켜 문서 등기를 마치면서,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고, 세금을 내게 되었다.

풍습편집

매년 정월보름날 새벽에 마을주민들은 이 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올려 한해의 평안을 비는데 사람들은 이 나무가 동리를 수호해 주고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다. 동제가 끝나면 마을사람들은 막걸리를 들고 이 나무의 주변을 돌면서 술을 땅에 뿌린다. 소나무는 막걸리의 효과를 얻어 더욱 씩씩하게 자라는 것으로 믿고 있다.

장학 사업편집

예천군에서는 석송령의 소유 토지를 경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소작료를 금융기관에 저축하고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증여한 500만원을 보태어, 해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고규홍 (2012년 12월 26일).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Humanist. 137~147쪽. ISBN 978-89-5862-549-0.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