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함(王咸, ? ~ ?)은 전한 말기의 관료로, 자는 유공(幼公)이다.
수화 원년(기원전 8년), 광록대부에서 집금오로 승진하였다.
같은 해, 위위 순우장이 주살되면서 이에 연루된 우장군 염포가 면직되었다. 왕함은 염포의 뒤를 이어 우장군이 되었다. 이듬해에 좌장군으로 옮겨졌으나, 10개월 후 면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