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동 고분군
울산 다운동 고분군(蔚山 茶雲洞 古墳群)은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에 있는 고분군이다.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의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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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기념물 (구)제11호 (1997년 10월 9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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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79,955m2 |
위치 | |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산147번지 일원 |
좌표 | 북위 35° 33′ 43″ 동경 129° 15′ 54.2″ / 북위 35.56194° 동경 129.265056°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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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기념물 (구)제146호 (1995년 5월 2일 지정) (1997년 10월 9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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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청동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으로 태화강과 척과천 사이의 구릉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1993년과 1995년의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마을과 무덤 위에 다시 삼국시대 및 통일신라시대의 무덤이 더해진 복합유적임을 알게 되었다.
청동기시대 문화층에서는 긴 네모꼴의 움집터들이 확인되었고, 민무늬토기 등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와 돌촉 등의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삼국시대 초기 유적층에서는 둘레에 도랑이 돌려진 널무덤[木棺墓], 덧널무덤[木槨墓], 삼국시대 후기 유적층에서는 구덩식돌널무덤[竪穴式石槨墓],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이 발견되었고, 널무덤이나 돌널무덤 사이로 자그마한 독무덤[甕棺墓]들이 확인되었다.
여러 형태 무덤에서는 껴묻거리로 금동제 허리띠장식, 금동관 등 금동제 장식품들과 토기류, 철기류가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1995년 조사된 다운동 7호 집터에서는 팥, 조, 수수 등의 곡물들이 탄화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것들은 청동기시대 울산지역의 농경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 자료
편집- 울산 다운동 고분군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