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
원앙(鴛鴦, 영어: mandarin duck, 학명: Aix galericulata 아익스 갈레리쿨라타[*])은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본래는 겨울철새이지만 일부 원앙은 텃새가 되어 사철 내내 관찰할 수 있다.[3] 동아시아가 원산인 텃새로, 영국과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도 도입되었다. 몸길이는 40~50cm에 날개 폭은 65-75cm이다. 아메리카원앙과는 같은 속에 속하는 친척뻘이며, 원앙속에서는 이 두 종만이 속해 있다.
원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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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왼쪽)과 암컷(오른쪽)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기러기목 |
과: | 오리과 |
속: | 원앙속 |
종: | 원앙 |
학명 | |
Aix galericulata | |
Linnaeus, 1758[1] | |
향명 | |
원앙의 분포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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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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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鴛鴦) | |
천연기념물 제327호 | |
지정일 | 1982년 11월 4일 |
소재지 | 전국 일원 |
천연기념물 원앙(鴛鴦) | 국가문화유산포털 |
개요
편집몸길이 40~50cm, 몸무게 500g가량으로 작은 오리류와 비슷한데 다리가 약간 길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이 끝나면 아름다운 갓깃이나 뺨의 장식깃도 떨어지며, 온몸이 암컷과 비슷한 에클리프스깃색이 된다. 다만 이 시기에도 부리가 암컷과 다른 붉은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회갈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는 굵은 회색얼룩이 줄지어 있다. 고궁이나 공원, 숲이 있는 못가에 살며 물가의 숲에 자라는 활엽수나 돌담 틈에 알을 낳는다.
산란기
편집산란기는 4-8월이며, 7-12개의 알을 낳고 28-3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먹이
편집먹이는 씨나 나무 열매를 먹으며, 가을에는 도토리를 즐겨 먹는다. 이 밖에 곤충류·달팽이류·작은 민물고기·수생식물의 뿌리도 먹는다.
생태
편집겨울의 무리에서는 수컷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 중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수컷도 있다. 이 현상은 외형을 아름답게 꾸민 것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암컷이 많은 수컷들 중에서 더욱 아름다운 수컷을 골라 번식행동을 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수컷 사이에서는 선택되기 위해 아름다움 경합이 벌어져 미화를 촉진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두 마리가 항상 함께 다닌다고 하여 금슬이 좋은 부부를 '원앙'이라고 한다. 아시아에 사는 원앙은 철새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등에서 겨울나기를 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원앙은 텃새이다.
그림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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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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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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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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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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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의 알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국립생물자원관. “원앙”.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대한민국 환경부.
- ↑ BirdLife International (2012). “Aix galericulata”.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IUCN) 2012: e.T22680107A40697187. doi:10.2305/IUCN.UK.2012-1.RLTS.T22680107A40697187.en. 2016년 8월 8일에 확인함.
- ↑ 《한국의 자연탐험》 제 60권 ˝원앙˝, 이정우 著
참고 문헌
편집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원앙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위키생물종에 Aix galericulata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 원앙 - 남북의 천연기념물
- 원앙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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