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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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라인 또는 토카라인(Τόχαροι, Tocharian, Tokharian)은 타림 분지에 거주하며 토하라어파 계열의 언어를 사용하던 인도유럽인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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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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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토하라어
종교
불교, 조로아스터교
민족계통
인도유럽인

어원편집

알란어(Alanic language)로 토흐(Tokh)는 전쟁(War)을 의미하며, 접미사 -ar는 직업을 뜻하는 말로, 토하르(Tokhar)는 무사 또는 군병(Warrior)를 뜻하는 말이다.[1]

역사편집

타림분지에서 기원전 2000년 전 토하라인 유골이 발굴된다. 이들의 언어인 토하라어파켄툼어군에 속한다고 보여지지만 기록이 적어 확실치 않다. 토하라인은 이란 지역에서 타람분지에 칩입하여 현지 동양인들은 정복하고 나타난 민족이며 타림분지는 원래 사막으로 인구가 희박한 곳이기 때문에 항상 이란 지역에서 건너와 정복되는 도시들이 있었다. 타림분지에 쿠차 등 여러 도시들이 나타나지만 인구는 항상 희박하여 1만명에서 2만명밖에 되지 않았다.

타림분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토하라인이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월지와 동일 집단이라고 생각한다.[2][3] 당시 소그디아나의 기록이나 서방 측의 기록을 종합해보면,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월지의 사건들과 토하라인의 사건들이 일치함을 알 수 있다[4]. 토하라인들은 흉노의 침입으로 인해 모두 남쪽 소그디아나로 밀려났다. 소그디아나에서 대월지를 건국한 토하라인은 이후 인도로 모두 이주하여 쿠샨 왕조를 이룬다. 이후 토하라인들이 떠난 이곳에 위구르인들이 정착하게 되었다.

타림 분지의 미라(기원전 1800년)와 토하라 문헌과 프레스코화(AD800)가 같은 지정학적인 영역에서 발견되었고 모두 인도 유럽어족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다. 이들 프레스코화의 얼굴들은 대개 위구르인 무슬림의 우상파괴에 의해 훼손되었다. 미라와 프레스코화 모두 인도유럽어족인 특징을 보인다.


각주편집

  1. 조지 베르나드스키, The Origins of Russia, Clarendon Press, 1959, p50
  2. They are, by almost unanimous opinion, Indo-Europeans, probably the most oriental of those who occupied the steppes."
  3. Narain 1990, pp. 152-155 "[W]e must identify them [Tocharians] with the Yueh-chih of the Chinese sources... [C]onsensus of scholarly opinion identifies the Yueh-chih with the Tokharians... [T]he Indo-European ethnic origin of the Yuehchih = Tokharians is generally accepted... Yueh-chih = Tokharian people... Yueh-chih = Tokharians..."
  4. 르네 그루쎄,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사계절, 2007 p72~73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