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엄(劉嚴, ? ~ ?)은 전한 후기의 제후로, 하간헌왕의 손자이다.
원봉 원년(기원전 80년), 아버지 유면의 뒤를 이어 삼호후(參戶侯)에 봉해졌다. 시호를 경(敬)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유원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