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 (거록도위)

유회(劉回, 생몰년 미상)는 전한 한경제의 서자인 장사정왕의 증손으로, 후한을 세운 광무제의 조부이다. 부친은 울림태수(鬱林太守)를 지낸 유외이며 본인은 생전 거록군(鉅鹿郡)[3]의 도위(都尉)를 지냈다.

거록부군
鉅鹿府君
후한 추존 군주
재위 (추존)
전임 울림부군
후임 남돈군
부왕 울림부군
이름
유회(劉回)
시호 거록부군(鉅鹿府君)[1]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사망일 미상
왕조 전한
가문 유한 황실(劉漢 皇室)
부친 울림부군
배우자 거록부군부인 장씨(鉅鹿府君夫人 張氏)[2]
자녀 유흠, 유량, 유흡
묘소 장릉(章陵)

생애 편집

유회는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유흠과 유량(劉良), 유흡(劉歙)을 포함한 3남을 낳았다. 유흠의 아들이 바로 광무제이며, 광무제가 후한을 건국하자 유회는 거록도위(鉅鹿都尉)의 이름으로 사묘(四廟)에 위패가 안치되었다. 이후 그의 묘소가 창릉(昌陵)으로 격상되었으며 후에 장릉(章陵)으로 개칭되었고 그의 아내인 장씨도 황조고부인(皇祖考夫人)[4]으로 추존되었다.

가족 편집

각주 편집

  1. 사실 광무제가 올린 시호는 생전의 직위명인 '거록도위(鉅鹿都尉)' 그대로 이나 칠묘에 배향된 존령(尊靈)은 부군(府君)으로 불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록부군으로 칭하는 것이 적합하다.
  2. 사실 광무제가 올린 시호는 '황조고부인(皇祖考夫人)' 이나 황조고는 황제의 조부라는 대명사이기 때문에 거록부군부인으로 칭하는 것이 적합하다.
  3. 現 하북(河北) 거록(鉅鹿)
  4. 《後漢書·張禹傳》:張禹字伯達,趙國襄國人也。祖父況族姊為皇祖考夫人【章懷注:皇祖考,鉅鹿都尉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