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문학상
이산문학상(怡山文學賞)은 시인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의 문학적 업적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김광섭의 딸이자 작가인 김진옥(金眞玉)이 기금을 조성하고 '이산문학상 운영위원회'로부터 문학과지성사가 그 관리와 운용을 위탁받아 1989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시와 소설 두 부분에 걸쳐 시상되었고, 1993년 5회부터는 시와 소설의 구분 없이 당선작 한 편을 선정했다. 2007년 19회 시상 이후 중단되었다.
역대 수상자편집
연도 | 회수 | 수상작가 | 수상작 | 장르 |
---|---|---|---|---|
1989 | 1회 | 백무산 | 만국의 노동자여 | 시 |
1989 | 1회 | 유순하 | 생성 | 소설 |
1990 | 2회 | 신경림·최승호 | 길·세속도시의 즐거움 | 시 |
1990 | 2회 | 이청준 | 자유의 문 | 소설 |
1991 | 3회 | 황동규 | 몰운대행(行) | 시 |
1991 | 3회 | 박완서 | 미망(未忘) | 소설 |
1992 | 4회 | 정현종 | 한 꽃송이 | 시 |
1992 | 4회 | 홍성원 | 먼동 | 소설 |
1993 | 5회 | 김지하 | 결정본 김지하 시전집 | 시 |
1994 | 6회 | 최인훈 | 화두 | 소설 |
1995 | 7회 | 오규원 |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 시 |
1996 | 8회 | 김주영 | 화척(禾尺) | 소설 |
1997 | 9회 | 마종기 | 이슬의 눈 | 시 |
1998 | 10회 | 김원일 | 불의 제전 | 소설 |
1999 | 11회 | 최하림 |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 시 |
2000 | 12회 | 황석영 | 오래된 정원 | 소설 |
2001 | 13회 | 김명인 | 길의 침묵 | 시 |
2002 | 14회 | 서정인 | 용병대장 | 소설 |
2003 | 15회 | 허만하 | 물은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 | 시 |
2004 | 16회 | 김영하 | 오빠가 돌아왔다 | 소설 |
2005 | 17회 |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 시 |
2006 | 18회 | 은희경 | 비밀과 거짓말 | 소설 |
2007 | 19회 | 김광규 | 시간의 부드러운 손 |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