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읍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읍
(일광면에서 넘어옴)

일광읍(日光邑)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기장군이다. 서쪽은 철마면, 북쪽은 정관읍·장안읍, 남쪽은 기장읍에 접하고 동쪽은 동해가 있다. 서부는 해발 100m 이하의 구릉지이며, 중앙부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일광천의 하구에는 일광해수욕장이 있다. 삼성리에는 삼성대, 포은 정선생 유촉비, 일광면 공덕비군 등이 있으며, 칠암리에는 독립투사 박영준 기념비가 있다. 신평리에는 신평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있다.

일광읍
日光邑

로마자 표기Ilgwang-eup
행정
국가대한민국
지역부산광역시 기장군
행정 구역25개 , 97개
법정리삼성리, 이천리, 학리, 동백리, 문중리, 신평리, 칠암리, 문동리, 청광리, 원리, 화전리, 횡계리, 용천리
관청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77-7
지리
면적35.76km2
인문
인구28,137명(2022년 12월)
세대11,779세대
인구 밀도786.8명/km2
지역 부호
웹사이트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역사 편집

  • 757년(경덕왕 16년): 남북국 시대고려 시대에 기장현으로 불렸던 기록이 있다.
  • 1413년(조선 태종 13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현감(縣監)이 관할하였다.
  • 1599년(선조 3년): 기장현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군현통합 정책으로 동래와 울산에 분할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617년(광해군 9년)에 회복되었고, 1895년(고종 32년) 갑오개혁 때 기장군으로 개칭되었다.
  • 1914년 4월 1일: 기장군이 동래군에 편입되고 동면과 중북면의 일부를 합쳐 일광면이 설치되었다. 관할에 동백리, 문동리, 문중리, 삼성리, 신평리, 용천리, 원리, 이천리, 청광리, 칠암리, 학리, 화전리, 황계리 등 13개 리(里)를 두었다.
  • 1973년 7월 1일: 동래군(현 기장군 지역)이 양산군에 합쳐져 양산군 일광면이 되었다.
  • 1995년 3월 1일: 기장군이 복원되어 기장군 일광면이 되었고,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
  • 2022년 4월 1일: 일광면이 일광읍으로 승격하였다.[1]

지명 유래 편집

일광(日光)이라는 이름은 1914년 부군면통폐합 때 읍의 서쪽에 위치한 일광산에서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광산(日光山)은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1885년)에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2]

행정 구역 편집

법정리 한자명 행정리 비고
동백리 冬柏里 동백
문동리 文東里 문동
문중리 文中里 문중
삼성리 三聖里 삼성1, 삼성2, 후동
신평리 新坪里 신평
용천리 龍川里 산수곡, 회룡, 대리, 상곡
원리 院里 원당, 하리, 광산, 상리
이천리 理川里 이천동, 이천서, 이동, 삼덕
청광리 靑光里 청광
칠암리 七岩里 칠암
학리 鶴里 학리
화전리 花田里 화전, 당곡
횡계리 橫界里 횡계

교통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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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행정기관 및 관할구역 변경내역(2022.4.1. 시행)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2023년 4월 11일 확인.
  2. 일광산 부산역사문화대전, 2023년 4월 11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