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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任溥)는 고려의 문신이다. 본관은 정안(定安). 시중 임원후(任元厚)의 셋째 아들로 누이는 고려 인종의 제3비 공예태후(恭睿太后)이다. 딸은 최충헌(崔忠獻)의 재취가 되었다.

생애편집

어려서부터 뛰어나게 총명했으며 글을 잘 지었다. 임원후(任元厚)가 죽자 의종이 외척을 억누르고 태후(太后)를 심하게 박대했기 때문에 그 여파로 20세가 되도록 관직에 오르지 못했다.

1170년 명종이 즉위하자 예빈주부(禮賓注簿)로 임명되고 합문지후(閤門祗候)가 되었으나 사직한 뒤 과거에 응시하여 을과(乙科)에 급제하였다. 여러 차례 승진하여 이부시랑(吏部侍郞)에 이르렀다. 죽은 뒤 이부상서(吏部尙書)·한림학사(翰林學士)에 추증되었다.[1]

각주편집

  1. 『고려사』 권95, 열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