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북부 압록강 중류에 있는 도이다.

자강도(慈江道)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북부 압록강 중류에 있는 이다. 자강도청 소재지는 강계시이다. 서쪽으로는 평안북도, 남쪽으로는 평안남도함경남도,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량강도와 접한다.

자강도
자강도 지도
현황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면적 16,765 km2
인구 1,299,830[1]
인구밀도 78 명/km2
행정구역 3시 16군 0구 0지구
도당위원장 강봉훈
인민위원장 리형근

도의 이름은 자성군강계시에서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조선로동당 책임비서는 김재룡, 인민위원장은 리형근이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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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는 한반도 북부에 있는 내륙에 있는 도이다. 1949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신설된 도(道)로, 13도제 시기의 평안북도 동부와 평안남도 일부를 포함하였다. 그 후 낭림군과 중강군을 흡수하여 지금에 이르는데, 울창한 산림 자원이 있어 임업이 발달했다.

이로 인하여 북한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표적인 산업시설으로는 수력발전소인 희천발전소가 최근 개업했으며, 희천에서 가장 유명한 희천공작기계공장과 학생들이 애용하는 학용품을 생산하는 강계연필공장, 그리고 포도주를 많이 생산하는 강계포도술공장과 공책을 만드는 강계제지공장, 그리고 자강도의 울창한 나무들을 가공해서 운반하는 자강도림산사업소전천도자기공장 등이 있다.

이후 량강도가 신설될 때 후창군 등 일부 지역이 관할에서 제외되었다. 땅의 90%가 백두산이여서, 요새로 알맞아 김정은이 수차례 현지지도를 갔다. 많은 군사 시설들이 있으며, 압록강과 맞닿아 있다. 면적은 16,900km2이다. 북서쪽은 압록강을 경계로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 시랴오닝성, 서남쪽은 평안북도, 남쪽은 평안남도, 동남쪽은 함경남도, 북쪽은 량강도와 맞닿아 있다. 대부분이 산지이며, 대륙성 기후 때문에 가장 추운 지역이다. 자강도는 자강산지에 속해 있다. 주요 하천은 장자강충만강이 있는데, 이 강들은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흘러 압록강으로 유입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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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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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지역 옆의 인구는 2008년 북한의 인구조사를 출처로 한다.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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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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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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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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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중앙통계국,2008년 인구 조사 Archived 2011년 5월 14일 - 웨이백 머신,2009년.
  2. “우리나라의 북서부에서 압록강 중류에 있는 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6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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