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개공신
적개공신(敵愾功臣)은 조선 세조 때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이다.
공을 세운 사람 45명을 3등급으로 나누어 포상하였다.
1등 공신 - 정충출기포의적개공신(精忠出氣布義敵愾功臣)
편집1등 공신에게는 노비 13구(口), 전(田) 150결, 은 50냥, 의복 1∼2습, 안구(鞍具)를 갖춘 내구마(內廄馬) 1∼2필 등을 지급
2등 공신 - 정충포의적개공신(精忠布義敵愾功臣)
편집2등 공신에게는 노비 10구, 전 100결, 은 25냥, 의복 1습, 내구마 1필 등을 지급
3등 공신 - 정충적개공신(精忠敵愾功臣)
편집3등 공신에게는 노비 8구, 전 80결, 은 10냥, 의복 1습, 내구마 1필 등을 지급
강순·남이 등은 반역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이러한 은전이 박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