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鄭範九, 1954년 3월 27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6·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주 독일 대사로 임명되어 2020년까지 재직했다.

정범구
鄭範九
출생1954년 3월 27일(1954-03-27)(69세)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
성별남성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국적대한민국
본관초계
학력경희대학교 정치학 학사
마르부르크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박사
경력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종교개신교
의원 선수2
의원 대수16·18
정당무소속
지역구국회의원(경기 고양시 일산구 갑)(16)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18)
웹사이트공식 사이트

생애 편집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CBSKBS에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다가 2000년 16대 총선에서 고양시 일산구 갑선거구에서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으로 당선된 뒤 2002년 민주당 대변인을 맡았다. 그러나 민주당 신파가 한나라당 탈당파와 함께 열린우리당을 창당하며 민주당이 분열하자 2003년 11월에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본업인 정치평론가로 돌아갔다. 그러던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정계에 복귀했고, 이 후 창조한국당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동영과의 후보단일화 업무를 맡았다. 대선 후 마포구 을 출마를 준비하던 중 2008년 2월 14일 "창조한국당의 실험은 실패했다"며 이정자 공동대표 등과 함께 탈당한 뒤 2008년 3월 20일 통합민주당에 복당해 18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출마하여 2위로 낙선했다. 2009년 10월 28일 보궐선거에서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에 출마해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의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12년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는 2위로 낙선, 연임에 실패하고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2017년 9월 6일 주 독일 대사에 내정 아그레망 절차가 진행되었고, 2018년 1월 2일부터 2020년 11월까지 주독일대사로 재직하였다.

역대 선거 결과 편집

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2000년 총선 16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 일산구 갑 새천년민주당 33,627표
44.52%
1위   초선
2008년 총선 18대 국회의원 서울 중구 통합민주당 14,146표
27.60%
2위 낙선
2009년 10.28 재보궐선거 18대 국회의원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민주당 31,232표
41.94%
1위   재선
2012년 총선 19대 국회의원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민주통합당 44,333표
46.33%
2위 낙선

외부 링크 편집

  전임
(일산구)이택석
제16대 국회의원(경기 고양시 일산구 갑)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새천년민주당
(일산구 을)김덕배
후임
(일산구 갑)한명숙
(일산구 을)김영선
 
  전임
김종률
제18대 국회의원(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2009년 10월 29일 ~ 2012년 5월 29일
민주당민주통합당
후임
경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