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鄭昌, ? ~ ?)은 전한 후기의 관료로, 차경(次卿)이며 태산군 강현(康縣) 사람이다. 어사대부 정홍의 형으로, 태원태수·탁군태수를 역임하였으며 치적을 쌓아 정홍과 함께 명성을 떨쳤다. 다만 형벌을 자주 이용하여, 일을 공평하게 처리한 정홍만은 못하였다.

행적 편집

지절 3년(기원전 67년), 탁군태수 정창은 선제에게 글을 올려 정위평(廷尉平)을 폐지할 것을 건의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출전 편집

  • 반고, 《한서》권23 형법지(刑法志) · 권66 공손유전왕양채진정전(公孫劉田王楊蔡陳鄭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