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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국 임시 정부(朝鮮民國臨時政府)는 천도교 세력의 주도로 조선국민대회와 조선자주당연합회 명의로 공표된 임시 정부로, 1919년 4월 9일 서울에 배포된 ≪조선민국임시정부조직포고문≫에 나타나 있다.[1] 조선민국 임시 정부는 전단 정부로, 실체는 없었으며, 문서상으로만 존재했다.[2]

조선민국 임시 정부
朝鮮民國臨時政府

1919
임시 정부, 전단 정부
조선민국 임시 정부의 명목상 영토
조선민국 임시 정부의 명목상 영토
수도서울
정치
정부 형태민주공화정
정도령
부도령
손병희
이승만
역사
 • 정부 수립 (명목상)1919년 4월 10일
지리
면적220,951 km2
인구
1919년 어림약 20,000,000
(3월 1일 기준)

성립편집

3·1 운동 이후 천도교 간부들이 체포 및 투옥되자 남은 천도교 세력인 박이근, 허익환, 권희목, 이임수 등의 주도로 ≪조선민국임시정부조직포고문≫을 만들어 배포했으며,[1][2] 이 포고문에 나오는 전단 정부가 조선민국 임시 정부이다.

천도교도인 권희목과 허익환은 함께 인쇄물 발행을 기획하여, 4월 7일 밤에 포고문의 원고를 들고 안국동의 박의근의 집으로 향하여 등사기로 밤 동안 약 2천 장을 인쇄하였으며,[3] 정확한 배포 시간은 알 수 없으나 4월 9일 일제고등경찰이 포고문을 발견하였다.[1] 포고문은 조선 각지, 중국 봉천, 상하이에도 배포된 것으로 추정된다.[3]

포고문 전체의 이름은 ≪조선민국임시정부조직포고문≫으로, 여기에는 별책으로서 <조선민국임시정부창립장정>과 <도령부령 제 1호>, <도령부령 제 2호>가 수록되어 있다.

정부 형태편집

당대의 다른 임시 정부들처럼 조선민국 임시 정부도 민주적 국민 국가, 도령부와 내각의 양원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1][2]

조직편집

조선민국 임시 정부의 기관은 총 10개의 부(部)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부의 장은 경(卿)이라고 불렀다. 각 부의 경은 도령부령 제 1호에 실려 있다.[1]

또 도령부령 제 2호에서 파리만국국제연맹회의에 민국외교위원 이승만민찬호를 파견한다고 정하였다.[1]

연호편집

<조선민국임시정부창립장정>의 부칙에는 조선민국의 연호를 '조선민국'으로 한다고 기제되어 있으며, 문서의 작성 날짜도 '조선민국원년 4월 10일'로 작성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조선민국임시정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96. 2019년 3월 30일에 확인함. 
  2. “조선민국임시정부”. 《Daum 백과》. 2019년 3월 30일에 확인함. 
  3. “4월 7일에서 9일 사이에 경성에서 ‘조선민국임시정부 조직 포고문’인쇄 배포”. 《국사편찬위원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1919년 4월. 2019년 3월 3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