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북부전구

중국인민해방군북부전구중국 인민해방군전구다. 5대 전구 중 북부에 위치한 전구이다. 과거의 선양군구와 권역이 거의 일치하고, 베이징군구와 지난군구의 일부를 편입했다.

북부전구
중국은 세계 4위 영토대국이며 세계 2위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광활한 영토를 지키기 위해 영토를 기점으로 5개의 큰 군집단이 지키고 있다. 이들은 전구로 불린다.
중국 육군 99식 전차
수호이 Su-27SK 전투기를 카피한 선양 J-11 전투기
H-6K 폭격기
청두 J-10 전투기
J-20 스텔스 전투기

역사편집

흑룡강, 길림성, 요녕성, 내몽고, 산둥성의 5개 성급 지방정부를 포함한다.

2020년 3월, 육군교육사령부는 ‘중국 지상군의 작전 수행 양상 및 북부 전구 작전 수행 역량’이라는 제목의 외부 용역 과제를 선정해 8개월 기간의 연구에 돌입했다. 육군이 제시한 요구계획서를 보면 연구 배경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북부 전구를 한반도에 가장 큰 위협으로 표현했다.[1]

북부전구 사령관은 상장(삼성장군)이고, 정치위원은 공군 상장(삼성장군)이다.

2016년 7대 군구(선양, 베이징, 지난, 난징, 광저우, 청두, 란저우)를 5대 전구(북부, 중부, 서부, 동부, 남부)로 개편했다. 군구→전구 전환은 3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북한 핵·미사일 문제, 남·동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 안보 환경 변화가 반영된 것이다.[2]

2017년 4월 25일, 새벽부터 북중 접경지역을 관할하는 북부전구(戰區)에 가장 높은 '1급 전비 태세'에 들어갔다. 북중접경에 20만병력이 명령을 대기중이다.

북·중 접경을 관할하는 옛 선양 군구 소속 제16 집단군, 제39 집단군, 제40 집단군과 옛 지난 군구제26 집단군은 북부전구 육군으로 배속됐다.

인민해방군의 집단군은 여러 사단과 여단으로 편성된 대규모 군사조직으로 산하에 보병부대, 장갑부대, 포병부대, 방공부대, 공정부대, 통신부대, 화생방 대응부대, 전자대응부대, 항공부대 등을 거느린다.

제26 집단군은 산둥(山東)성 웨이팡(유<삼수변維>坊)에 주둔하며 현재 궈샤오둥(郭曉東) 소장(원스타)이 지휘하며,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에 주둔한 제40 집단군의 지휘관은 장쉐펑(張學鋒) 소장이다.

방어하는 영토편집

북부전구의 전담 지역은 네이멍구 자치구, 산둥반도, 동북삼성이 들어가며, 해역까지는 황해에 이른다. 국방하는 영토 면적은 354만km²에 달해 대한민국 면적(약 10만km²)의 35배가 넘는다. 중국 5대 전구 중에서 해안선이 3번째로 긴 전구다.

군사적 가치편집

해상의 가치편집

보하이만에는 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의 군함이나 항공기가 쉽사리 접근할 수가 없으며 지리적으로 폐쇄적인 보하이만의 지형 구조 덕분에 상위 언급한 무기로 레이더 감시도 제한사항이 많아서 사실상 중국군의 최대 위협 세력인 미국, 일본 양국의 감시로부터 제일 자유로운 중국 해군의 활동 장소다. 어디까지나 보하이만의 중국 영해배타적 경제 수역 혹은, 영공, 방공 식별 구역이 존중되는 평시의 상황에서다. 실제로 이것을 증명이나 하듯이 서로 영토가 단절돼 있는 랴오둥반도, 산둥반도가 모두 북부전구에 속하며 이러한 지형 배치는 보하이만을 방어하기 유리하다.

육상의 가치편집

북부전구가 국방하는 동북삼성의 바로 밑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위치해 있다. 북한의 급변사태시 북상해 올라올 수 있는 미군, 한국군과의 장래의 마찰이 생길 때 중국으로선 북부전구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

방공의 가치편집

미국에서 중국으로 날아가는 전략 미사일의 최단거리가 바로 이 북부전구가 속한 동북삼성의 상공을 지나쳐간다. G2인 중국 역시 미국에 못지 않게 MD를 구축해야하기 때문에 북부전구가 전략 미사일 전투 임무를 맡게 될 것은 필연이다. 실제로 이것을 증명이나 하듯이 헤이룽장(黑龍江)성 솽야산(雙鴨山)의 한 항공우주관측제어소에는 조기경보 레이더가 설치돼 있다.[3] 이는 미국의 SSPARS와 거의 흡사하며 포지션도 같다.

경제적 가치편집

북부전구가 전담하는 지역은 5대 전구 중에서 2위 규모의 경제력을 가졌다. 그리고 중국의 소수민족 중 경제 수준이 가장 높은 조선족의 고향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입김도 세다.

중국군 안에서의 위상편집

2020년 기준 세계 경제력 순위 10위인 대한민국과 12위인 러시아와 영토로 가장 인접한 부대이기 때문에 중국군 내에서 위상이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중국을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최고의 지대여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고 평할 수 있다. 심양 항공 공사(瀋陽 飛機 工業)가 위치해 있어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선양 J-11 전투기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만주20세기 전반, 아시아 패권을 쥐고 있던 일본 제국이 지배했었기 때문에 아시아 패권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국군의 북부전구 언급편집

한반도의 최대 위협은 북한군이 아닌 중국군 북부전구다편집

이는 2020년 7월 1일 대한민국 국군이 한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나왔다.[4]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계획이 ‘플랜A’라면 플랜B는 미·중 패권 다툼 속 중국·일본과 같은 인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비하는 전략이라는 문재인 정부 기간동안의 국군이 내비친 비젼과 맥을 같이 한다. 뜻을 풀이하자면, 군사력이나 측면에서 북한이 추락하고 중국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장래의 대한민국의 유력한 위협은 "만주지역에 상주해 있는 중국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담았다.

육군편집

  • 제16집단군(第16集團軍)/81021부대 - 지린성 창춘시
  • 제26집단군(第26集團軍) 71146부대 사령부=山東省濰坊 산둥성 웨이팡시
    • 제77보병여단(第77歩兵旅團)
    • 제138보병여단(第138歩兵師團)
    • 제199보병여단(第199歩兵師團)
    • 제8장갑사단(第8装甲師團)
  • 제39집단군(第39集團軍)/81043부대 - 랴오닝성 랴오양
    • 제115보병사단(第115歩兵師團)
    • 제116기계화보병사단(第116機械化歩兵師團)
    • 제190기계화보병사단(第190機械化歩兵師團)
    • 제3장갑여단(第3装甲師團)
    • 방공여단(防空旅團)
    • 포병여단(砲兵旅團)
    • 공병여단(工兵旅團)
    • 육군항공 제9연대(陸軍航空隊第9聯隊)
    • 화생방연대(化学防護聯隊)
    • 부교연대(舟桥聯隊)
    • 통신연대(通信聯隊)
    • 전자대반응단(電子對抗分聯隊)
    • 특수병대대(特殊兵大隊)
  • 제40집단군(第40集團軍)/81054부대 - 라오닝성 진저우시
    • 제118보병여단(第118歩兵旅團)
    • 제119보병여단(第119歩兵旅團)
    • 제192보병여단(第191歩兵旅團)
    • 제5장갑여단(第5装甲旅團)
    • 제7포병여단(第7砲兵旅團)
    • 방공포여단(防空砲兵旅團)

공군편집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공군력도 막강하다. 한반도 일대를 주요 작전구역으로 삼는 공군기지는 비행연대급 이하 규모가 배치된 작은 비행장을 제외해도 13개 이상이 식별된다. 중국공군의 비행사단과 연대의 편제를 감안했을 때 한반도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투기와 폭격기 수는 800대가 넘는다. 중국공군과 해군항공대 전체 전술기 숫자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단둥(丹東)과 인근에 있는 안산 공군기지, 다롄 공군기지에는 러시아의 수호이 Su-27SK 전투기를 카피한 선양 J-11 전투기를 배치해 유사시 한반도 상공에서의 제공권 장악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산둥반도의 라이양 공군기지H-6G/K 폭격기를, 라이양 공군기지 인근 라이산 공군기지웨이팡 공군기지시안 JH-7을 배치하고 주변 기지에 청두 J-10 전투기를 대량으로 배치하고 있다.[5]

산둥성 웨이하이 공군기지(威海)에는 제12전투기 사단ㆍ여단과 웨이팡 공군기지(潍坊)의 제5공격 사단ㆍ여단 등이 배치돼 있다.

2018년 2월 14일, 중국이 스텔스 전투기 J-20을 산둥성에 배치했다. 신랑 군사망에 따르면, 젠-20이 배치된 곳은 허베이성 창저우 비행훈련기지, 동부전구 왕하이(王海) 공군여단, 그리고 최근 건설된 산둥반도 모 공군기지다. 이 중 산둥반도 공군기지는 황해(우리의 서해)와 발해만을 바라보는 곳이다. 이 매체는 젠-20 전용 격납고와 계류장이 건립돼 있는 산둥반도 기지의 위성사진을 게재했다. 신랑 군사망은 "작전반경 2000㎞인 젠-20이 산둥반도 최전선 기지에서 출격해 마하 2.5의 속도로 날아갈 경우 단 30분이면 1200㎞ 떨어진 일본 이와쿠니(岩國)에 도달할 수 있고 일본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해병대 전투비행대대 소속의 F-35B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의 F-35A 등 80대의 F-35가 배치된 이와쿠니 공군기지는 '아시아 최강의 공군기지'로 불린다.[6]

각주편집

  1. [단독]육군이 본 한반도 최대 위협 "북한군 아닌 中북부전구", 중앙일보, 2020.07.02.
  2. [신동아-미래연 연중기획 중·국·통 | ‘중국軍 연구 권위자’ 김태호] “스텔스기 레이더상 비교하면 美 F22 구슬, 中 J20 배구공”, 신동아, 2018.07.01.
  3. 수정 2017.03.21 19:06, 입력 2017 03 21 10:51 (2017년 3월 21일). “[팩트체크] 中, 이미 한반도 전역 탐지 가능한 ‘초대형 레이더’ 운용 중”. 2020년 7월 3일에 확인함. 
  4. “[단독]육군이 본 한반도 최대 위협 "북한군 아닌 중국 북부전구". 2020년 7월 2일. 2020년 7월 3일에 확인함. 
  5. [광복 70년] 냉철하게 살펴본 동북아 군사력 -발톱 겨눈 중국, 서울신문, 2015.08.19.
  6. 中스텔스기 젠-20, 한·일 겨냥해 산둥반도 배치, 조선일보, 201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