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중대(中隊, company)는 소대보다 크고 대대보다 작은 부대 단위 편제이다. 군 조직 내에서 기능하는 단위 제대 중 최말단 제대이다. 따라서 지휘권의 인정도 소대는 하지 않으나 중대는 인정한다.[1]
부대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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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5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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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15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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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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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55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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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255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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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1,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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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3,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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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5,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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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 15,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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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80,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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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0 ~ 200,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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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0 ~ 1,500,0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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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 ~ 3,000,000 명 |
전구 | 3,000,000 ~ 10,000,000 명 |

구조 편집
한국형 편집
대한민국 국군의 중대는 다음과 같은 구조이다.
서구형 편집
중대장 편집
"중대장"은 중대의 최고 지휘관을 일컫는다. 중대장부터 지휘관을 상징하는 지휘관 휘장을 가슴에 착용한다.
대체로 위관장교가 이 직책을 담당하며 중대는 보통 100명 안팎의 병력을 보유한다. 보통 대위가 담당한다. 중대보다 더 규모가 작은 부대의 지휘자인 소대장도 장교로 임명한다. 육군 기준으로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교육대의 중대장은 부사관인 상사나 원사가 보임된다. 사단이나 여단 직할중대는 소령(진)이나 소령이 보임된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중대장이 되기 위해서 인수인계 차원으로 중대장 보좌관을 역임한 뒤 임무가 익숙해지면 중대장으로 보직하는 제도를 하는 나라도 있다. 또한 서구권 국가의 군대에서는 소대장은 장교와 부사관을 섞어서 임명하지만 중대장부터는 장교만 임명한다.
역사 편집
백인대장 편집
신약성서의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는 백인대장과 천인대장이 나온다. 백인대장은 현재 군편제상 중대장, 천인대장은 연대장급이다. 천인대 6개 전후로 구성되는 군단(군단장)이 있다. 동양에서는 천호(1,000戶), 만호(10,000戶)라는 계급이 있었다. 지휘관이 거느리는 가(家) 수에서 비롯된 직책인데, 대표적으로 이성계의 의동생 이지란이 여진족의 천호였다.
이는 휘하에 대한 기준이 달랐기 때문인데 고대 사회에는 현세와는 달리 인구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백인대장과 천인대장은 순수하게 휘하 병력만으로 계산해서 병력이 100명이면 백인대장, 1,000명이면 천인대장이라 했다. 반면 천호나 만호는 병력은 물론이고 휘하 백성들까지 머릿수를 계산해서 부하로 칭했다.
조선시대 편집
조선시대에는 종9품 권관(權管)과 초관(哨官)이 현대 군편제상 중대장에 상당한다. 병력 약 100명을 거느렸으며, 권관은 주로 지방 진보(鎭堡) 소속이고 초관은 중앙 군영 소속이었다. 권관, 초관 위에 있던 종4품 만호는 대대장급이다.
각주 편집
- ↑ 중대장은 지휘관이며, 중대장 이하 소대장, 분대장 등은 지휘자이다.
- ↑ 육군 한정으로 육군훈련소나 사단 신병교육대는 상사나 원사, 사단 직할중대는 소령이 맡기도 한다.
- ↑ 존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또는 전시 편성에는 존재하나, 평시에는 공석으로 둘 수도 있다.
- ↑ 육군훈련소나 사단 신병교육대,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해군기초군사교육단,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중사나 상사이다.
- ↑ 독일연방군의 경우 장군참모 장교는 그 계급이 소위라 하더라도 최하 대대부터 배치된다. 따라서 독일연방군의 경우 중대 이하에 배치되는 장교는 전원 지휘자 장교이다.
- ↑ 준위에서 진급한 소위
- ↑ 소대장에서 중대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임무 인수인계 차원에서 잠시 보직됨.
- ↑ 갓 임관한 장교로 소대장 및 중대장의 임무 내용을 훈련받는다. 서구권 군대에서 지휘보직은 임무 수행이 익숙해져야 정식으로 보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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