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업무 지구

도시에서 상업 및 업무 기능이 밀집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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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업무 지구(中心業務地區, Central Business District, 줄여서 CBD)는 도심지역, 특히 대도시에서 상업, 사회, 문화, 교통 등 도시의 중추관리기능이 집중된 지역을 말한다. 시가지라고도 하며, 넓은 의미로는 핫플레이스를, 또 다른 의미인 상권이라고 간략하게 가리킨다.

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에 위치한 청계천

특징 편집

중심 업무 지구는 다음과 같은 특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 높은 밀도의 토지 사용
  • 높은 지대와 지가
  • 높은 접근성
  • 기업 본사, 중앙 관청, 금융 기관, 백화점 등 중추 관리 기능과 고급 서비스 기능이 밀집
  • 도시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주 인구가 적음
  • 인구 공동화 현상

대한민국 편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특별시에는 세 개의 주요 중심 업무 지구가 있다. 전통적으로는 사대문 안이라고 일컬어지는 종로구중구가 1980년대의 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였다. 현재에도 종로구와 중구에는 수많은 기업의 사무실이 있으며, 정부기관 건물도 많다. 또한, 이 지역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이기도 하며, 관광객들을 겨냥한 상업시설(백화점, 전통시장, 쇼핑몰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대한민국 주요 도시들의 중심 업무 지구 목록 편집

해외 주요 도시들의 중심 업무 지구 목록 편집

 
시티 오브 런던
 
뉴욕 맨해튼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