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만화 잡지)

찬스》(CHANCE)는 학산문화사에서 간행하는 대한민국의 소년 만화 잡지이다. 단행본 레이블은 〈찬스 코믹스〉(CHANCE COMICS).

찬스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간행주기월 1회 (매월 1일)
종류만화 잡지
창간일1995년 9월
발행법인학산문화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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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5월 법인으로 등록한 학산문화사는 동년 9월 소년 만화 잡지 《찬스》를 창간하며 만화잡지 시장에 진출했다.[1]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아이큐점프》(서울문화사)와 《소년챔프》(대원동화)의 소년만화 라이벌 구도에 《찬스》가 진입, 3대 소년지 체제가 형성되었다.[2]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이 3대 소년지의 출판사인 서울문화사,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는 2013년까지도 대한민국 만화업계의 3대 만화 출판사로 여겨진다. 이들 3사는 이 소년 만화지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잡지시스템에 따라 대상독자층을 세분화하여 각종 성별과 나이별로 여러 잡지를 내게 된다.[2]

《찬스》는 《아이큐점프》, 《소년챔프》와 함께 일본식 만화잡지 시스템을 적극 수용하여 1990년대의 대한민국 만화 전성기에 기여하였고[2], 학산문화사는 《찬스》의 잡지 운영에 내실을 기하며 일본 만화 연재 및 단행본 출간의 공식 라이선스 계약의 전면에 나서 1990년대 후반에는 서울문화사, 대원씨아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3대 만화출판사로 자리매김하게 되는데[3] 서울문화사는 2018년 3월 만화사업부를 서울미디어코믹스로 분사시켰으며[4] 이 과정에서 《아이큐점프》《윙크》는 현재까지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아이큐점프》는 잇따른 만화업계의 침체 때문에 2005년 28호(7월 12일 발행)부터 격주로(매월 1일 15일) 바뀐 한편[5] 제호명도 <격주간 점프>로 변경됐고 2011년부터 현재 제호명으로 환원했으며 2022년 7월호부터 월간으로 바뀌었다. 2009년 5월부터는 격주간에서 월간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2012년 7월에는 부킹과 찬스가 만나 찬스 플러스가 되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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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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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 만화창작연재지원 매체 소개”. 2007년 11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25일에 확인함. 
  2. 이승남 (만화연구자) (2005년 11월 18일). “도표로 정리해 본 우리 만화잡지의 역사”. COMIC BANG. 2007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25일에 확인함. 
  3. 김낙호. “한국 예술사대계 90년대 만화사 - I. 개관: 90년대적 현상의 시작”. 《시공사》. 2007년 10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25일에 확인함. 
  4. 김익환 (2018년 10월 9일). “지재권 날개 단 만화 출판사 '화려한 부활'. 한국경제. 2019년 5월 11일에 확인함. 
  5. 이주영 (2007년 3월 13일). "작년 출판만화 판매시장 9.5% 감소". 연합뉴스. 2024년 1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