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행

1971년부터 1999년까지 존재했던 충북도민 향토 은행사

충북은행(忠北銀行, Chungbuk Bank)은 1971년부터 1999년 퇴출되기 전까지 영업했던 대한민국지방은행이다. 1999년 퇴출은행으로 지정되어 조흥은행(現 신한은행)과 강제 합병되었다. 영업할 당시에는 서울을 포함하여 청주·충주·제천 등지에 29개의 지점과 7개 출장소 등 36개의 영업망을 보유했으며, 총 자산은 1조 4,069억 원이었다.

본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43(영동 86-3) 청주대교 옆에 있었으며, 현재는 신한은행 충북영업부다. 서울사무소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었다.

연혁 편집

  • 1971년 4월 24일 충북은행 창립, 청주시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지역에서 영업 시작
  • 1972년 7월 청주시 금고업무 취급
  • 1973년 5월 환전상(換錢商) 인가
  • 1974년 3월 기업공개, 증권거래소 상장
  • 1976년 1월 서울지점 개점
  • 1976년 2월 외국환업무 개시
  • 1978년 6월 갑류 외국환은행업무 개시
  • 1979년 1월 본점 신축 이전
  • 1983년 3월 상호부금업무 개시
  • 1983년 5월 신탁업무 개시
  • 1985년 3월 상호부금업무 개시
  • 1985년 11월 온라인 업무 개통
  • 1988년 2월 비자카드 업무 개시 및 CD기 배치 가동
  • 1988년 4월 13일 재단법인 충북은행 장학회[1] 설립
  • 1990년 4월 타행환업무 취급 개시
  • 1999년 4월 30일 조흥은행(現 신한은행)[2]과 강제합병

은행장 편집

  • 김재원 (1971년 ~ 1973년)
  • 김재헌 (1973년 ~ 1979년)
  • 박정서 (1979년 ~ 1986년)
  • 황창익 (1986년 ~ 1994년)
  • 민형근 (1992년 ~ 1997년)
  • 곽원영 (1997년 ~ 1999년)[3]
  • 김연일 직무대행 (1999년)

각주 편집

  1. 신한은행 충북장학회의 전신
  2. 2006년 이후 신한은행이 되었음.
  3. 퇴출하기 전 충북은행장 전격 사퇴했으며, 퇴출 이후 2023년 6월 18일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