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카카오톡(영어: KakaoTalk, 약칭: 카톡)은, 주식회사 카카오가 2010년 3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이다. 현재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리웨어로 제공된다. 각각의 OS에 맞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줄여서 카톡이라고도 한다.
![]() 카카오톡의 아이콘 | |
원저자 | 카카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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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주)카카오 |
발표일 | 2010년 3월 18일 |
운영 체제 |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OS, 노키아, 윈도우 폰, 윈도우, macOS |
언어 | 한국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자, 번체자), 태국어, 튀르키예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
종류 |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
웹사이트 | 카카오톡 공식 웹사이트 |
2010년 3월 18일, 카카오톡은 iOS용 앱을 출시, 8월 23일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2013년 6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용 버전을 출시하였고, 2014년 5월 29일 macOS용 앱이 맥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2011년 7월 28일 CBT를 실시 후 2012년 3월 7일 블랙베리 OS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5년 12월 28일부로 종료하였다. 블랙베리 OS 10을 사용 중이라면 안드로이드용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4월 3일 바다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4년 7월 31일 부로 종료하였다. 2012년 6월 20일 윈도우 폰용 앱을 출시하였으나 2016년 12월 5일부로 종료하였다.
기능 및 서비스편집
카카오톡은 상대방과 단순한 대화기능 외에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들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톡의 주 기능으로는 상대방에게 메시지, 사진, 동영상, 음성, 그리고 연락처 등을 전송할 수 있고, 친구들과 일정을 만들수 있다. 또한, 보이스톡 기능을 이용하여 상대방과 음성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계정을 이용해 친구들과 게임을 할 수 있다. 오픈채팅과 오픈프로필을 만들수 있다.
- 채팅플러스: 드로잉톡, 이모티콘, 필터카메라, 위자드사다리, 오늘지수, 솜노트, 솜투두, 다vote, U+BOX, 라쿤슬라이스, 불리2 등의 기능을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 그룹채팅: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동시에 채팅할 수 있는 그룹채팅을 즐길 수 있다.
- 카카오계정: 기기를 교체하거나 번호를 변경하여도 카카오계정으로 다시 로그인을 하면 이전에 사용했던 카카오톡의 친구 목록, 내 프로필 사진 등을 다시 불러올 수 있으며, 다음, 카카오게임, 카카오스토리 앨범 등을 카카오계정으로 연동시켜 이용할 수 있다.
- 보이스톡: Wifi나 3G, 4G,LTE, 5G망을 이용하여 친구와 실시간으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와이파이로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그룹 콜: 3~5명의 친구들과 함께 그룹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 그룹콜 화면에서 친구들의 통화중/종료/음성필터 사용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Tom & Ben 캐릭터 음성 필터로 색다른 그룹 통화를 즐길수 있다. 또한 그룹콜을 종료해도 재연결 기능으로 언제든지 다시 참여할 수 있다.
- 페이스톡: 보이스톡과 설명은 같지만, 영상통화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대1로만 할 수 있다.
- PC용 카카오톡: 컴퓨터를 통해 인증을 한 뒤 모바일과 동일한 형식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다.
- Mac용 카카오톡: macOS에서 작동하는 카카오톡이다.
- 카카오 게임: 카카오계정을 이용하여,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 채널[1][2]: 좋아하는 브랜드나 스타, 미디어를 친구로 추가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추천 탭'에서 만날 수 있다.
- 아이템스토어: 테마, 이모티콘, 스티콘 등을 카카오의 화폐인 '초코'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 비밀 채팅: 1:1 채팅 사용자끼리 비밀 채팅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암호화된 대화 내용을 풀 수 있는 암호키가 핸드폰에만 저장돼 서버에서 대화 내용을 확인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 나와의 채팅: 카카오톡 내에서 자신만의 기록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다.[3]
- 오픈 채팅: 나와 친구가 아니라도, 관심사나 이야기거리를 등록하면 같은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이다. 1:1 대화 형식과 그룹 채팅 형식으로 만들 수 있으며, 오픈 채팅방 고유의 링크가 생성되기 때문에, 링크를 공유해 쉽게 사람들이 오픈채팅방에 들어 올 수 있게 하고 있다.
- #검색: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면서 다음의 검색엔진을 이용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채팅을 하다가 카카오톡을 나가 다시 인터넷으로 들어가 검색을해야 했지만, 이제는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을 하고 또 검색 결과를 바로 채팅방에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검색창에 새해인사를 치면 새해 카드가 나오며, 사다리타기게임을 치면 채팅방에서 바로 사다리타기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 송금: 카카오페이와 연동되어서 결제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다른 사람에게 송금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돈을 받는 사람이 자신의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동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카카오톡의 선물기능이나 이모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 카카오스타일: 여러 쇼핑몰 업체의 옷들을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되었다.
- 카카오톡 ID: 전화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ID 검색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는 기능이다.
- 친구 관리: 자동 친구 등록, 자동친구추천 설정, 숨김친구 관리, 차단친구 관리, 친구목록 내보내기, 친구목록 불러오기 기능이 있다.
- 선물하기: 여러 브랜드의 상품들을 구매하고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카카오뮤직: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음악소셜서비스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되어 있다.
- 카카오TV: 실시간 TV 시청이나, 이미 방송을 한 프로그램 중 중요한 장면은 짧게 보여주기도 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되어 있다.
- 카카오메일[4]: 이메일 서비스. 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 라이브톡:그룹채팅방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
- 게임 : 스낵게임 및 설치 게임을 할 수 있다.
- 이모티콘 플러스[5]: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월정액(₩4900, 오픈 기념 한시적으로 ₩3900)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논란편집
개인정보 과다 수집 논란편집
2011년 8월 23일, 카카오톡은 개인정보 취급 방침 변경을 고지하였다. 변경된 방침에 동의하지 않으면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변경된 개인정보 취급 방침은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를 추가로 수집할 수 있고, 개인정보 위탁 관리 등이었다.[6]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논란편집
카카오톡은 광고 정보를 사용자가 사전에 동의해야 받아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나중에 거부할 수 있는 '선 동의 후 거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였다는 논란이 일었다.[7] 이 문제는 2011년 10월 2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조사를 권고한 상태이다.[8]
카카오톡 감옥편집
카카오톡 감옥은 카카오톡의 그룹 채팅 기능을 이용해 여러명의 불특정다수를 한 채팅방에 초대해 가두는 행위를 말한다. 일반적인 그룹 채팅은 채팅을 원치않으면 나가면 되지만, 카카오톡 감옥은 채팅방을 나가도 누군가에 의해 다시 초대되어 그 채팅방에 다시 갇히게 된다.[9]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증가하자 카카오톡은 신고된 사용자를 즉각 이용정지 처리하고 있다.[10] 4.7.0 업데이트에서 그룹 채팅방에서 나간 후 재초대를 거부하는 기능이 생겼다.[11]
보이스톡-이동통신3사 대립편집
보이스톡은 기존 통신사의 요금제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통신만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를 이용하다면 통화는 무제한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통신사의 요금제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통신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2]
카카오톡 검열 논란편집
2014년 9월 18일 대한민국 검찰청은 인터넷 허위사실유포를 엄단하겠다는 취지로 인터넷 상시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회의에서 네이버, 다음, 카카오의 간부들이 참석을 하여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각주편집
- ↑ 기존 명칭은 '플러스친구'였다.
-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카카오톡 채널)의 모든 것 ⋆ 앱비교애비”. 2020년 8월 19일. 2020년 8월 26일에 확인함.
- ↑ 임일곤 (2015년 10월 23일). “카카오톡안의 내공간 '나와의 채팅'”. 비즈니스와치.
- ↑ *@kakao.com
- ↑ 최, 민영 기자 (2021년 1월 14일). “카카오 첫 구독 서비스…딩동~ 이모티콘 왔어요”. 한겨레. 2021년 4월 1일에 확인함.
- ↑ 호애진 기자 (2011년 10월 28일). “카카오톡 개인정보 수집...정통망법 위반?”. 보안뉴스.
- ↑ 강지혜 기자 (2011년 10월 28일). “카카오톡,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논란”. 브레이크 뉴스.
- ↑ 기자 (2011년 10월 28일). “인권위 "카카오톡,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세계일보.
- ↑ 윤효정 기자 (2011년 12월 9일). “카카오톡 감옥, 한 번 초대되면 못 나가는 대화창 '헬게이트'”. 티브이데일리.[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함정선 기자 (2011년 12월 11일). “카카오톡 "카톡 감옥 만드는 사용자 이용정지할 것"”. 이데일리.
- ↑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재초대 거부 기능까지…"언제부터 가능?"”. 2014년 12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김홍렬 기자 (2014년 5월 20일). “통신사 공포에 떨게한 '카톡', 이 문제 때문이다”. 오마이뉴스.
외부 링크편집
- 카카오톡 - 공식 웹사이트
- '카카오 고객센터' 플러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