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슈트부(ᠬᠣᠱᠤᠳ, Хошууд)는 명나라, 청나라때의 오이라트몽골 4부의 하나이며, 코슈트 칸국이 이 부락의 일파가 세운 국가이다. 원래 우루무치 일대에 거주하다가, 명나라 말년에 주 유목장소를 암도로 옮겼다. 이후 암도 지구에서 주요 생활을 했다. 칭기즈 칸의 동생 주치 카사르의 후손으로, 이들 중 일부는 티베트고원코슈트 칸국을 세웠다.

주치 카사르의 7대손 아르자카르타이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아루크테무르는 내몽골 하르친부의 시ㅣ조이고, 차남 우루크테무르는 우량카이지구, 내몽골 후룬베이얼 인접 지역에 거주했다. 오이라트토곤 타이시타타르를 격파할 때, 우루크테무르는 토곤 타이시를 따라 갔으며, 토곤이 그를 코슈트라 불렀고, 부락의이름이 되었다. 이들은 멀리 히바 칸국 원정에도 동참했다.

차르반체달과 구시 칸이 이름을 날렸으며, 이들은 티베트겔룩파의 보호자이자 티베트의실제 관리자였고, 청나라로부터 주장대신의 벼슬을 받았다. 라브장 칸 사후 티베트의 분관리자였던 롭장 텐진의 반란 이후 중요 지구들은 21개의 기와 칭하이몽골 8개의 기로 나뉘었다. 1949년 무렵 코슈트부의 인구는 약 2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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