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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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중국어: 泰山, 병음: Tài Shān, 표준어: 타이산산)은 중국 산둥성 타이안 북쪽에 있는, 중국 본토의 대표적인 가운데 하나이고,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1535 미터 높이의 옥황봉이다.

태산
최고점
고도1,532.7 m (5,029 ft)
돌출높이1,505 m (4,938 ft)
지리
태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태산 남천문
소재국중국 중국
영어명*Mount Taishan
프랑스어명*Mont Taishan
등록 구분복합유산
기준i, ii, iii, iv, v, vi, vii
지정번호437
지역**아시아-태평양
지정 역사
1987년  (11차 정부간위원회)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중국의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하나로, 예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진 시황제전한 무제, 후한 광무제 등이 천하가 평정되었음을 정식으로 하늘에 알리는 봉선의 의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도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태산과 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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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에 쓰여진 《장자》의 속편인 소요유에 따르면, 큰 것을 비유하여 ‘태산’이라 한다고 적혀 있다. 장자는 인간의 작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타이 산을 쓴 것인데, 이는 타이 산이 매우 큰 것을 대표한다는 개념으로 쓰였으며, 이 개념이 춘추시대 당시에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동진의 《수신기》에 따르면, 이미 태산이 신성을 띄고 있었으며, 명계의 신으로 나타난다. 이후 태산부군을 중심으로 한 태산 신앙은 《태평광기》나 《위견지》 등의 이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태산과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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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태산과 관련된 말들이 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는 양사언이 지은 시조의 한 구절이고, "걱정이 태산같다",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도 있다. 또한 속담 중에는 "티끌모아 태산",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태산이 평지된다", "보리고개가 태산보다 높다" 등이 있어 매우 친숙한 산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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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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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악
북악항산
서악화산 중악숭산 동악태산
남악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