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 왕(일본어: 多嘉王 たかおう[*])은 일본의 황족이다. 쿠니노미야 아사히코 친왕의 5남이다. 이세신궁 제주가 되었다 (2022년 기준 남성 제주로는 마지막 제주이다).

타카 왕
신상정보
출생일 1875년 8월 17일
출생지 교토부
사망일 1937년 10월 1일 (향년 62세)
사망지 교토부 교토시
부친 쿠니노미야 아사히코 친왕
배우자 왕비 시즈코 (미나세 시즈코)
자녀 하츠코 여왕
요시히코 왕
코코 여왕
쿠니코 여왕
우지 이에히코 (이에히코 왕)
나시모토 노리히코 (노리히코 왕)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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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메이지 40년), 황실전범이 증보되면서, 왕이 신적강하하여 화족이 되는 길이 열렸다. 종래에는 남자 황족의 신적강하는 인정되지 않고, 남자가 끊기지 않는 한, 황족이 계속 증가하게 되어 있었다 (영세 황족제). 그러나, 황족이 입양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남자가 없는 궁가는 단절되게 되어 있었다. 황실전범 증보로 당시의 궁가 당주 및 후사가 아닌 왕은 모두 한결같이 신적강하하여 화족이 되어 작위를 받았으나, 타카 왕만 신적강하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니시쿠니노미야" 창설을 위해 남아있었다는 설이 있다.

타카 왕 가문은 교토시 카미쿄구의 쿠니노미야 별저 (현 호텔 KKR 교토 쿠니소)에 거주했으며, 쿠니노미야 본가로부터는 독립된 생활을 보냈고, 그 아이들은 도쿄의 가쿠슈인이 아닌 교토시 내의 학교에서 배웠다.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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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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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1907년 (메이지 40년)에 자작 미나세 타다스케의 딸 시즈코와 결혼하여 3남 3녀를 두지만, 장녀 하츠코 여왕, 차녀 코코 여왕, 장남 요시히코 왕은 요절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타카 왕은 궁가를 창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성한 두 아들 모두 신적강하하여 백작에 서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