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레코드
역사
편집태평레코드는 1932년 10월 28일에 설립되었다. 대략 680여종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초기에는 작은 규모로 출발하였으나, 1940년대 초에는 오케레코드를 위협할 만큼 성장하였다.[2] 이는 태평레코드가 〈나그네 설움〉과 같은 대형 히트곡을 냈기 때문이었는데, 오케레코드의 박시춘-남인수 콤비와 라이벌이었던 이재호-백년설 콤비가 간판급 스타로 활약했다. 〈찔레꽃〉의 백난아와 〈불효자는 웁니다〉의 뱐아월도 태평레코드가 배출한 스타 가수였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군국 가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1943년 말에 해체되었다. 자회사로는 기린레코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