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나이 세기

프리필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썼었는데,

태내에 있는 기간을 감안한다는 설

이 떠돈 게 언제부터인 거에요? 전 이건 너무 비논리적인 민간속설이라고 생각해요. 이 설명은 아이가 1월에 태어났던지, 10월에 태어났던지, 12월에 태어났던지 그 아이들은 전부 1월 1일에 생겼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거거든요. 논리적인 설명은 몇 살이라는 말이 올해가 태어난지 몇 해째 되는지를 뜻한다는 겁니다. 우리 일상언어를 생각해 보면 이 뜻이 명확하거든요. 보통 "올해 몇살이니?"라고 묻죠. "이 달에 몇살이니?", "이 주에 몇살이니?", "지금까지 몇살이니?"라고 묻지는 않잖아요. 영문판에도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이런 주장이 없는데, 한국 나이세기에만 이런 주장이 있는데, 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xAOs 2007년 5월 20일 (일) 04:22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