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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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족(영어: Tungusic peoples)은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동시베리아동아시아 동부에 주로 분포한다.

오늘날 시베리아의 퉁구스족
1914년 시베리아의 보로고보에서의 퉁구스족

역사편집

퉁구스 제 민족은 만주와 한반도 북부 그리고 요하지역에 유래를 둔 민족 집단으로 생각된다. 그들의 언어인 퉁구스어족에 대해서는 한국어족, 튀르크어족, 몽골어족등과 함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주장이 있다.

숙신에서 말갈에 이를 때까지 수렵, 농업, 유목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여진에 이르기 전까지는 유목적 성격이 강하였다. 특히 말갈에 이르러서는 유목적 성격이 강해졌는데, 당대 퉁구스계 제족의 대부분은 유목적 요소가 있었으며, 동시에 반농반렵의 생활도 병행하였다. 여진에 이르러서는 유목적 성격이 크게 소멸되었다. 여진 전까지의 퉁구스계 제족은 유목 또는 준(准)유목민족으로 분류된다.

시베리아의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분석한 결과 만주족이 퉁구스 언어와 비슷하다고 보고 편의를 위해 만주족을 퉁구스어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베리아의 퉁구스 민족들은 만주족과 비슷한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전 만주족이 시베리아에 진출하거나 여러 기후적 이유로 만주족이 시베리아에 이동하였고 시베리아 민족들이 만주족 사회에 편입되어 만주족 언어화된 것으로 현재 시베리아의 퉁구스 민족들과 만주족은 유전적으로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만주족은 한민족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고 만주족에 한민족의 자손이 많이 퍼트려졌기 때문에 만주족은 한민족과 비슷한 계통이다. 현재 만주족은 그 수가 청나라 시절보다 훨씬 줄어들어 약 1000만명이다. 만주족은 1600년대에 중국을 정복하고 청나라를 건국했다.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시버족은 선비족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근거는 없으며 만주족계통으로서 만주족 언어적으로 영향을 받아 퉁구스어족에 포함되는 민족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어웡키인(에벤키족)은 러시아의 예벤키 자치구 및 지역에 살며 상당수가 여전히 전통적 풍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에도 오로크인 등 50~70명 정도의 퉁구스족이 산다. 또한 구 소련 지역 내에서 이주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확산된 경우도 있다.

분류편집

퉁구스어족의 분류와 민족별 인구(주로 2000년대 초 기준)는 다음과 같다:

북부 퉁구스제어족

남부 퉁구스제어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