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정계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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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문 혹은 두만의 의미를 둘러싼 최근의 연구 ===
[[명나라]] 시대의 기록에는 토문하라는 강이 [[송화강]]의 지류인 것으로 나온다.<ref>[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2351119&orderClick=LAE 백두산 국경연구], 서길수 저, 출판사:여유당 </ref>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동위토문”의 어원은 [[여진어]]로 [[구멍]]·[[동굴]]·[[샘]]·[[협곡]] 등을 뜻하는 보통명사라고 한다. 즉 토문강이라고 불리는 강은 특정된 하나의 강이 아니라 이런 특징을 가지는 하천을 가리키는 보통 명사와도 같다.<ref>이광원, 〈조선 초 기록 중 '두만' 및 토문의 개념과 국경인식〉, 문화역사지리 제19권 제2호(2007) 45~57쪽. 반면에 투먼(豆滿)은 여진어로 만(萬), 즉 많고 풍부함을 가리키는 의미라고 한다. 이는 토문강은 여럿일 수 있지만, [[두만강]]은 하나뿐임을 의미한다.</ref> 이렇게 본다면 송화강의 한 지류로서의 토문강이 존재한다고 하여도 동위토문의 토문강이 두만강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동위토문”의 어원은 [[여진어]]로 [[구멍]]·[[동굴]]·[[샘]]·[[협곡]] 등을 뜻하는 보통명사라고 한다. 즉 토문강이라고 불리는 강은 특정된 하나의 강이 아니라 이런 특징을 가지는 하천을 가리키는 보통 명사와도 같다.<ref>이광원, 〈조선 초 기록 중 '두만' 및 토문의 개념과 국경인식〉, 문화역사지리 제19권 제2호(2007) 45~57쪽. 반면에 투먼(豆滿)은 여진어로 만(萬), 즉 많고 풍부함을 가리키는 의미라고 한다. 이는 토문강은 여럿일 수 있지만, [[두만강]]은 하나뿐임을 의미한다.</ref> 이렇게 본다면 송화강의 한 지류로서의 토문강이[[토문강]]이 존재한다고 하여도 동위토문의 토문강이 두만강을[[두만강]]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 국제법적 효력에 대한 연구 ===
현대 대한민국의 법학자들은 백두산 정계비는 [[압록강]]에 세우려던 것이 맞지만, [[목극등]]이 임의로 엉뚱한 곳에 정계비를 세우고, 뒤에 조선을 찾았을 때에 백두산정계비에 대해서는 일절 물어보지도 확인하지도 않아 스스로의 중대한 과실로 중대한 착오를 일으켰고, 백두산 정계비의 토문강-[[송화강]]이 유효한 효력을 갖는 국경으로 보고 있다. <ref>[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326100011 엉뚱한 곳에 세워진 백두산정계비 착오였어도 효력은 인정], 주간조선</ref> [[조약법에 관한 빈 협약]]이 발효되기 이전에 맺어진 국경조약에서도 스스로 초래한 중대한 과실에 의해 조약을 맺은 경우 조약을 무효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제법 판례로 [[프레아 비히어 사원 분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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