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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화갑 후보와 김중권 후보가 충청 몰표를 이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상황은 이인제 캠프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음모론과 후보사퇴설로 이인제 캠프가 흉흉한 가운데 노 후보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인천 경선이 열린다. 이인제 후보는 경선에서 급진좌파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회창 대선후보와 함께 노무현 후보 공격에 나서고, 언론 국유화 및 폐간 의혹, 심지어 [[권양숙]] 여사 친부의 남로당 활동경력까지 제기한다. 이에 노무현 후보는 "음모론, 색깔론, 근거없는 모략은 중단해 달라"고 발언하고, 아내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아내를 제가 버려야겠느냐", 언론 국유화 시도 역시 부정하되 언론의 장악에는 맞서 싸우겠다며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는 연설로 호평을 사고, 다시 1위로 올라선다.
 
뒤이어 치러진 전남, 서울 등의 경선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된다. 최종 경선장의 환호는 광화문 네거리의 대통령 출구조사 발표, 대통령 당선을 알리는 신문, 그리고 2003년 국회에서의 취임식으로 이어진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대통령 리무진에 타서 손을 흔드는 그의 풍경은 시민들의 애도 속에 그를 실은 [[장의차]]의 풍경으로 오버레이되며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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