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제후선우: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녀 =[[호록고선우]], 좌대장

'''저제후선우'''(且鞮<ref>사기색은에 鞮의 음을 低라고 하는데 低의 상고음은 제며, 한서 안사고 주석에 鞮는 丁과 奚의 반절이라 하므로 제가 옳다.</ref>侯單于, ? ~ 기원전 101년96년)는 [[흉노]]의 [[선우]]다. 선대 선우 [[구리호선우]]의 동생이다. 성은 연제(攣鞮)다.

기원전 99년, 한나라의 이사장군 [[이광리]]가 천산에서 [[우도기왕|우현왕]]을 쳐서 만여 명이 죽거나 포로로 잡혀갔다. 그러나 이광리를 포위하니 탈출한한나라 병사가군대는 거의 없어 한나라탈출하지 군대가못하고 6-7할의 손실을 입었다. 또 인우장군 [[공손오]]와 강노도위 [[노박덕]]은 헛수고만 했다. 한편 기도위 [[이릉]]의 보기 5천 명을 저제후선우 본인이 쳤는데, 만여 명의 인명 피해가 났으나 이릉이 고립돼 퇴각하자 포위해 이릉과 그의 병사들의 항복을 받아냈고 도망간 자는 4백여 명에 불과했다. 이릉을 귀히 여겨 자기 딸을 주었다.

기원전 98년 가을, [[안문군]]에 쳐들어갔고, 기원전 97년, 한나라의 이광리가 기병 6만과 보병 10만을 이끌고 [[삭방군]]에서 쳐들어왔다. 또 노박덕이 1만 명을 거느리고 이광리와 합류했고, 한열은 보기 3만 명으로 오원군에서, 공손오는 기병 만 명과 보병 3만 명으로 안문군에서 출진했다. 이에 처자와 재물은 여오수([[톨 강]]) 북쪽으로 옮기고 10만 기를 거느리고 강 남쪽에서 이광리와 10여 일을 싸웠으며, 이광리는흉노에 퇴각했다전세가 기울어 한나라 군은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