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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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같은 조건인 경기도 4개시(수원·고양·성남·용인)도 (광역시 승격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경기도가 도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결국은 도를 없애는 행정체계 개편을 해야 하고, 그리 되면 광역시든 무엇이든 의미가 없게 된다, 내가 재임하는 동안에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ref>[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30477 홍준표 Vs. 안상수 ‘창원 광역시 승격 두고 일전’]《뉴데일리》2015년 1월 8일 김영 기자</ref> 이어 안상수 창원시장에 대해 "오죽했으면 그런 공약을 내걸었겠느냐? 광역시라는 꿈을 걸어놔야 서로 덜 싸우고, 마산·진해가 빠져나가지 않지 않겠느냐?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광역시 승격은) 어렵다"라고 말했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0608 홍준표 vs. 안상수... '창원광역시 승격' 두고 충돌]《오마이뉴스》2015년 1월 8일 윤성효 기자</ref><ref>[http://m.khan.co.kr/view.html?med_id=khan&artid=201501081523171&code=910000 홍준표·안상수 ‘창원 광역시 승격’ 놓고 신경전]《경향신문》2015년 1월 8일 김정훈 기자</ref><ref>[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991225&ctg=12 홍준표 경남지사, 창원시-광역시 승격에 부정적 입장]《뉴시스》2015년 1월 21일박오주 기자</ref><ref>[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103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 신중해야]《경남도민일보》2015년 1월 6일</ref><ref>[http://www.newsgn.com/sub_read.html?uid=84837&section=sc8 창원 광역시 승격 추진, 주변 여건 종합적 살펴야]《뉴스경남》2015년 1월 12일</ref>
 
2015년 1월 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광역시는 가능하고 성사돼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입장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이 부정적이라는 점은 이해가 된다"라면서도 "그러나 울산이 광역시가 될 때도 경상남도청은 반대했다, 창원은 울산처럼 경상남도청에서 반대해도 성공할 수 있다, 창원시장과 시민들의 합치된 의지와 능력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또 "광역시는 경기도 1개, 지방 1개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하고, 지방은 통합창원시에 통합인센티브로 광역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경기도 분해를 언급하지만 인구가 1100만 명에서 400만 명이 빠져도 700만 명이 남는다, 경제력도 충분하며 분해될 이유가 없다, 전국 최고의 인구와 경제력을 가진 경기도는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109.22002201604 '창원 광역시 승격' 놓고 홍준표-안상수 또 한 번 '으르렁']《국제신문》2015년 1월 8일 김성룡 기자</ref><ref>[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759 광역시 승격 기반 구축 박차 창원시 비상 기대]《경남매일》2015년 1월 15일 오태영 기자</ref><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07286&code=11131422&sid1=yeo 명품도시 육성·광역시 승격 초석 다질 것]《국민일보》2015년 1월 7일 이영재 기자</ref><ref>[http://www.heraldcity.co.kr/news/view/37675 안상수 시장 "창원광역시 승격 위한 행동 시작할 것"] {{웨이백|url=http://www.heraldcity.co.kr/news/view/37675 |date=20160305005020 }}《헤럴드경제》2015년 1월 6일</ref>
 
같은 날 창원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안상수 창원시장의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본격추진과 관련 “승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것은 환영하나, 108만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되어야 하며,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는 범시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 공약사항으로 취임 이후 줄곧 구호에 그쳤던 광역시 승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한 것은 보다 진일보한 추진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시 승격 추진은 누가 주도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민주적인 절차를 따르냐가 더 중요한 문제”며 “주민의사 반영 없이 졸속 추진된 행정구역 통합의 잘못된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시 승격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조차 부정적 여론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득해 나갈 것인지, 경상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타 시군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창원시청의 입장을 충분히 알려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구체적인 설득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f>[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194 창원 공무원노조 ‘광역시 승격 추진’ 환영]《신아일보》2015년 1월 8일 박민언 기자</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