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야기 (2019년 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분류:큰_토막글_문서 참고하여 토막글 틀 정리 (10,000바이트 이상)
35번째 줄:
[[뉴욕시]]에서 활동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뮤지컬 감독 찰리 베버. 아내 니콜은 한때 십대영화 여배우로서, 지금은 찰리의 공연기획사 소속으로 들어가 뮤지컬 주연배우로 나서고 있다. 고된 결혼생활에 지친 두 사람은 중재인을 찾아가고, 상담의 일환으로 서로에 대해 좋은 점을 적어보기로 한다. 하지만 니콜이 찰스에 대해 적은 글을 읽기 버거워하면서 두 사람은 상담을 포기한다.
 
니콜은 TV 파일럿 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받고, [[할리우드]]의 친정댁에 잠시 머물다 가겠다며 찰리의 기획사를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부부의 어린 아들 헨리도 엄마 손을 잡고 따라 나선다. 찰리는 작업중인 작품을 머지않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릴 예정이어서 뉴욕을 떠날 수 없는 처지였다. 니콜은 서로 얼굴 붉힐 일 없도록 변호사 같은 거 쓰지 말고 깔끔히 헤어지자고 찰리와 말을 맞췄음에도 불구, 동료의 권유에 LA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여성 가정변호사 노라를 만난다. 상담에서 찰리와 함께했던 지난날을 되새겨 보던 니콜은 찰리가 매번 자신을 등한시해왔다, 암만 내 생각과 의향을 전해봤자 매번 거절하기 일쑤였다, 심지어는 공연기획사의 무대 매니저와 바람핀 것 같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결국 노라를 변호인으로 고용한다. 이후 니콜은 마침 가족을 만나러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온 찰리에게 이혼서류를 건넨다. 니콜의 독단에 괘씸해진 찰리는 또다른 실력파 변호사 제이 마로타를 찾아간다. 찰리의 사정을 들은 마로타는 지독한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자문하나, 부담스런 수임 비용과 헨리에 끼칠 악영향을 생각해 단념하고 뉴욕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노라가 찰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른 시일 내에 변호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헨리의 양육권을 받아갈 수 밖에 없다고 재촉하면서, 로스앤젤레스로 다시 넘어와 정중하면서도 회유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전직 가정변호사 버트 스피츠를 변호인으로 내세운다.
 
버트는 법정에서 가족과 가까운 관계임을 증명하는 동시에 양육권 소송에서 유리해지려면 LA에 눌러앉아야 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이에 따라 찰리는 LA의 아파트 한 곳을 임대해 살게 된다. 하지만 재판까지 넘어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찰리의 의사에 버트는 노라, 니콜과의 4자 대면을 주선한다. 이 자리에서 노라는, 찰리가 LA로 돌아가고 싶다는 니콜의 바람을 거부했다는 사실과, 아들 헨리는 아빠 따라서 뉴욕과 LA를 매번 왔다갔다하는 것보다는 엄마와 함께 있는 쪽을 택할 것이라는 논리를 내세운다. 판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버트는 찰리에게 뉴욕 쪽의 집을 팔든지 해서 거주 관계를 없애자고 넌지시 제안하나, 좌절감을 느낀 찰리는 버트의 제안을 거절하는 동시에 그를 해고한다.
74번째 줄:
{{노아 바움백}}
{{고섬 독립영화상 작품상}}
{{토막글|영화}}
 
[[분류:2019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