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투르게네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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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러시아 고전 작가들 가운데 가장 서구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인생의 많은 세월을 서유럽에서 보냈고 서구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했으며, 사상적 기반도 서구주의적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러시아의 대자연과 시골 풍경이 섬세하고 수려한 필치로 묘사되고 있으며, 동시에 서구의 [[자유주의]] 사상과 [[휴머니즘]]이 조화롭게 반영되어 있다.
 
그는 1852년에 25편의 중단편 모음집으로 출간된 ≪사냥꾼의《사냥꾼의 수기≫로수기》로 주목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 후 당시의 시대상과 인간상을 섬세한 서정적 필치로 심층 묘사하여 그에게 ‘러시아 인텔리겐차의 연대기 작가’라는 별칭을 얻게 해준 장편소설들 ≪루딘《루딘》(1856년), ≪귀족의《귀족의 둥지(1859년), ≪아버지와《아버지와 아들(1862년), ≪연기《연기》(1869년), ≪처녀지《처녀지》(1877년) 등이 출판되었다. 그는 1883년 8월 22일 러시아가 아닌 프랑스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러시아로 옮겨져 그 해 9월 27일에 페테르부르크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