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 썸머 (2001년 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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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싸이더스에서 제작하고 아이 픽쳐스가 제공한 법정 멜로 드라마 영화이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한 여인과, 여인의 국선 변호를 맡은 변호사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런 법정 드라마이다.
== 줄거리 ==
남편 성종훈을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은 피고인 이신영은이신영(이미연)은 마치 죽음을 기다린 모습이 보이며,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한다. 이런 그녀의 국선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서준하는서준하(박신양)는 그녀가 변호를 거부하는 바람에 그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항소심 재판에 참석하게 된다. 항소심 재판에서 신영을 본 준하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을 보게 되고, 출세를 위한 국외 연수마저 포기 한 채 그녀의 재판에 매달려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를 쓴다. 준하는 그녀와 흔적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나 결국 항소심에서 신영은 무죄판결을 받고, 그녀는 그렇게 교도소를 나오게 된다. 얼마 후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울로 돌아왔을 때 신영의 항소심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준하는 위조 여권을 만들어 신영을 구하려 하지만, 신영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준하를 자신의 변호인에서 그만두고, 변호인 교체 후 스스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신영은 최종법정에서 준하를 향해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인사를 한다.
 
== 출연진 ==
=== 주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