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라바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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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라바(산스크리트어: पौरव), 또는 파우라바 왕국인도아리아인 부족인 푸루족이 세운 고대 인도 아대륙 북서부의 왕국이다. 십육대국 시대부터 쇠락의 길을 걸었다.[1]

파우라바
पौरव
기원전 890년~기원전 322년
수도젤룸
정치
정치체제군주제
마하라자
기원전 340년 ~ 기원전 322년

포루스
입법부사바
역사
 • 히다스페스 전투기원전 326년
지리
위치펀자브 동부
인문
공통어산스크리트어
데모님푸루족
종교
종교브라만교
기타
현재 국가인도 인도
파키스탄 파키스탄

역사 편집

파우라바 왕국을 건설한 푸루족의 기원은 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마하바라타까지 추정해 볼 수 있다. 찬드라(달)에서 내려온 왕들은 찬드라밤사라고 불렸다. 야야티는 찬드라밤사의 왕이며, 많은 아들 중에 푸루와 야두가 있었다. 그들은 찬드라밤사의 지류 국가를 세운 두 건국자이며, 야두족은 야두의 후손이며, 푸루족은 푸루의 후손들이다. 역사적으로 푸루족은 베다 시대 초기에 존재해 왔으며, 다사라즈나 전투에서 바라타족에게 패한 후 인더스 강 근처 또는 그 위에 파우라바 왕국을 건설하였다. 군주들은 교역을 통해 번성했다.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와 크세르크세스는 많은 파우라바 왕조에 종주권을 주장했지만, 그러한 주장은 느슨할 수 밖에 없었다. 기원전 326년, 마케도니아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암브히포로스가 이끌었던 가장 강력한 부족이 정복당했다. 포로스는 히다스페스 전투에서 끝까지 격렬하게 알렉산더에게 저항을 해왔다. 알렉산더 대왕은 부하 장군들의 반발로 난다 왕조가 다스리는 마가다 왕국을 비롯한 인도 지역 전체를 정복하지는 못했다. 기원전 322년경, 파우라바 왕국은 마우리아 제국의 시조인 찬드라굽타 마우리아에 의해 정복되면서 멸망하였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Warder, A K. “Indian Buddhism”. 《2001 (4th) 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