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롤

(팡 프란세스에서 넘어옴)

프렌치롤(영어: French roll)은 바게트와 비슷한 여러 가지 롤빵을 부르는 이름이다.

프렌치롤
종류롤빵
주 재료밀가루, , 소금, 빵효모

지역별 프렌치롤 편집

아시아 편집

홍콩·마카오 편집

홍콩마카오에서 뒨팟바우(광둥어: 短法包, 월병: dyun2 faat3 baau1)로도 불리는 "쥐자이바우(豬仔包)를 먹는다. "뒨팟바우"는 "짧은 프랑스빵"이라는 뜻이며, 광둥어에서 "프랑스빵(팟바우)"이 "바게트"를 가리키기 때문에 "짧은 바게트"라는 뜻이기도 하다.

유럽 편집

스페인 편집

마요르카에서 파네트 프란세스(카탈루냐어: panet francès)로도 불리는 "룡게트(llonguet)"를 먹는다. "파네트 프란세스"는 "작은 프랑스빵"이라는 뜻이다. 카탈루냐어에서 "작은 빵"이라는 뜻의 "파네트"가 "롤빵"을 가리키기 때문에, 말 그대로 "프랑스 롤빵"이라는 뜻이다.

아메리카 편집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몇 가지 롤빵이 "프랑스빵"이라는 뜻의 판 프란세스(스페인어: pan francés)나 팡 프란세스(포르투갈어: pão francês) 등으로 불린다.

멕시코·중앙아메리카 편집

멕시코 북동부의 코아우일라, 두랑고라구네라 지역에서 "판 프란세스(pan francés)"를 즐겨 먹는다. 이 지역의 프렌치롤을 "판 프란세스 라구네로(pan francés lagunero)"라 구분해부르기도 한다.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서 "볼리요(bolillo)"를 "판 프란세스(pan francés)"로 부르기도 한다.

볼리비아·칠레·페루 편집

볼리비아칠레에서는 "마라케타(marraqueta)"를 "판 프란세스(pan francés)"로 부르기도 한다.

페루에서도 마라케타를 먹지만, 페루 사람들이 "판 프란세스(pan francés)"라 부르는 빵은 마라케타가 아니다. 페루식 프렌치롤을 "판 프란세스 페루아노(pan francés peruano)"라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

브라질 편집

브라질에서 "팡 프란세스(pão francês)"로 불리는 프렌치롤은 포르투갈에서 "카르카사(carcaça)"나 "파푸세쿠(papo-seco)"라 불리는 빵과 비슷하며, 가볍고 바삭바삭하다. "팡 카세치뉴(pão-cacetinho)"나 "카세치뉴(cacetinho)"로도 불리며, "작은 빵"이라는 듯의 "팡지뉴(pãozinho)", "소금빵"이라는 뜻의 "팡 지 사우(pão de sal)", "밀빵"이라는 뜻의 "팡 지 트리구(pão de trigo)", "물빵"이라는 뜻의 "팡 지 아구아(pão de água)", 그 외에 "아구아두(aguado)", "카레카(careca)", "자코(jacó)" 등으로도 불린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편집

아르헨티나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는 "판 펠리페(pan felipe)"를 먹는다.

우루과이 사람들이 먹는 "판 마르세예스(pan marsellés)"는 조금 더 단단하고 밀도 있는 빵이다. "마르세유 빵"이라는 뜻이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