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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송리 북천수

포항 북송리 북천수(浦項 北松里 北川藪)는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에 있는 북천변을 따라 2.5킬로미터 길이로 띠처럼 길게 조성된 소나무 숲이다.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숲 중 3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68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포항 북송리 북천수(浦項 北松里 北川藪)
천연기념물 제468호
지정일 2006년 3월 28일
소재지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북송길 63

개요편집

포항 북송리 북천수는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2.5km 북천변을 따라 길게 선형으로 조성된 송림으로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흥해현지도」에도 북천수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 북천수 조성유래에 대한 기록과 「조선의 임수」에 1938년 조사 기록이 남아 있는 등 예로부터 매우 유명한 숲이며, 현재에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숲 중 3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북천수는 「한국지명총람」에 ‘조선 철종 때 흥해군수 이득강이 읍성과 흥해의 진산인 도음산의 맥을 보호하고 북천에 둑이 없어 장마만 지면 수해가 나는 것을 보고 군민을 동원하여 북천 제방을 쌓고 4리에 뻗친 북천수를 조성하였다’고 전하는 것으로 보아 흥해읍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 역할을 하며 풍수상 도음산의 맥을 보호하여 흥해읍의 풍수형국을 완성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된 숲으로 역사적 유래가 깊은 숲이다.

또한, 정월보름날 숲의 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이날 오후 3시 마을 앞산에서 산제를 지내며 전년도에 묻어둔 간수(소금물) 병에 담긴 간수의 상태를 보고 그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풍습이 있는 등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의 신앙적 대상이 되어 온 숲으로 문화·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마을 숲이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