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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파 협정에 서명하고 있는 그리스의 니코스 코치아스 외무장관과 북마케도니아의 니콜라 디미트로프 외무장관
프레스파 협정 서명식이 끝난 이후에 북마케도니아 오테셰보 마을에서 만난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와 북마케도니아의 조란 자에프 총리

프레스파 협정(마케도니아어: Преспански договор, 알바니아어: Marrëveshja e Prespës, 그리스어: Συμφωνία των Πρεσπών)은 2018년 6월 17일에 체결된 그리스북마케도니아 간의 협정이다. 이 협정은 북마케도니아는 국호를 마케도니아 공화국에서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변경하는 대신에 그리스는 북마케도니아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가입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목차

배경편집

북마케도니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해체되면서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그리스는 북마케도니아가 알렉산드로스 3세와 그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의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근원을 내세워 그리스 북부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것을 심히 우려하면서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국호 사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북마케도니아는 그리스와의 마케도니아 국호 분쟁으로 인해 한동안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에서 "구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The 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 FYRO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스와의 국호 분쟁은 북마케도니아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유럽 연합(EU) 가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장애물로 여겨졌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2018년 6월 12일에 열린 북마케도니아의 조란 자에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북마케도니아의 국호를 마케도니아 공화국에서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변경하는 대신에 그리스가 북마케도니아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가입에 동의한다는 안건에 합의했다. 2018년 6월 17일에는 그리스와 북마케도니아 양국의 총리와 외무장관이 프레스파호 인근에 위치한 그리스 프사라데스 마을에서 정식 서명했다.

주요 일지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