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 로쿠스케
하코다 로쿠스케(일본어: 箱田六輔, 1850년 5월 ~ 1888년 1월 19일)는 일본의 자유민권운동가이다. 로쿠스케(六輔)는 통칭으로, 어릴적 이름은 엔사부로(円三郎), 휘는 기몬(義門)이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c/c3/Hakoda_rokusuke.jpg/220px-Hakoda_rokusuke.jpg)
후쿠오카번사 아오키 젠페이(青木善平)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후에 하코다 센조(箱田仙蔵)의 뒤를 이어 하코다(箱田)로 성을 삼았다. 1868년 보신 전쟁에서 전공을 세웠다. 유학자 다카바 오사무(高場乱)의 고시주쿠(興志塾)에서 수학하여, 이 곳에서 평생의 동지인 도야마 미쓰루 등을 만나게 된다. 1876년 반정부 활동을 기도한 일로 인해 도야마 미쓰루 등과 함께 투옥되었다. 출옥 후 자유민권운동에 뛰어들어 1878년 12월에 도야마 미쓰루, 히라오카 고타로 등과 함께 고요샤(向陽社)를 조직하여 그 사장에 취임하여, 후쿠오카 지역 민권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한다. 1881년에는 고요샤를 겐요샤로 개명하고, 1882년에 겐요샤의 4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1888년 1월 19일 할복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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