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학상

한겨레문학상(-文學賞)은 1996년부터 한겨레신문사가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그 수준을 한차원 높일 목적으로 제정해서 소설 분야에 수여하고 있는 문학상이다.

1995년 해방 50주년 기념을 위한 장편소설 공모에서 권현숙의 《인샬라》가 당선된 것을 계기로 이듬해 한겨레문학상이 공식 제정되었다. 현재 상금(고료)은 3,000만원이며, 책으로 낼 때 판매 인세가 시상금을 넘으면 그 차액을 지급한다(상금은 1회부터 12회까는 3,000만원이었다가 한겨레 창간 20돌을 맞은 13회부터 5,000만원으로 인상됐으나 지난 22회부터 다시 3,000만원으로 조정됐다). 1회, 5회에는 당선작이 없었으며, 2010년에는 그 동안 수상작가 13인의 작품을 모아 《끝까지 이럴래?》를 펴냈다.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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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수상작 작가
1996년 1회 수상작 없음
1997년 2회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김연
1998년 3회 《홍합》 한창훈
1999년 4회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김곰치
2000년 5회 수상작 없음
2001년 6회 《물의 말》 박정애
2002년 7회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2003년 8회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2004년 9회 《싸이코가 뜬다》 권리
2005년 10회 《도모유키》 조두진
2006년 11회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조영아
2007년 12회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서진
2008년 13회 《무중력 증후군》 윤고은
2009년 14회 《열외인종 잔혹사》 주원규
2010년 15회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2011년 16회 《표백》 장강명
2012년 17회 《굿바이 동물원》 강태식
2013년 18회 《모던 하트》 정아은
2014년 19회 《만가》 최지월[1]
2015년 20회 《거짓말》 한은형[2]
2016년 21회 《누운 배》 이혁진[3]
2017년 22회 다른 사람 강화길[4]
2018년 23회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2019년 24회 수상작 없음
2020년 25회 《코리안 티처》 서수진[5]
2021년 26회 《계투》 김유원[6]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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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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