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일본어: 韓国人原爆犠牲者慰霊碑)은 일본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위령비이다.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개요 편집

1970년 4월 10일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 히로시마 현 본부에 의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가 건립되었다. 비석 전면의 표제는 국회의장 이효상, 뒷면의 비문은 국문학자이자 서울대학교 교수 한갑수가 찬하였다.[1] 히로시마시의 반대로 위령비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건립이 어려워지자[2] 이우가 피폭을 당한 후 발견된 장소였던 히로시마 혼가와의 아이오이 교 근처에 세워졌다. 1999년 7월 21일에 위령비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안으로 이전되었다.[1]

각주 편집

  1. 스나미 게스케 (2007년 8월 23일). “반쪽난 히로시마 위령비를 아십니까”. 한겨레21. 2013년 12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6월 4일에 확인함. 
  2. 이승욱 (2005년 2월 10일). “한일 양국의 ‘무시와 방치’… 밀항서 법정투쟁까지”. 오마이뉴스. 2012년 6월 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