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백
생애편집
1344년(충목왕 즉위년) 2월 양천군(陽川君)으로서 함양군(咸陽君) 박충좌(朴忠佐)와 함께 판전민도감사(判田民都監事)로 임명되었고, 6월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로서 시독(侍讀) 중 한 명으로 뽑혔다.[2]
10월 밀직사사(密直司使)로 승진했으며[3], 1347년(충목왕 3) 지공거(知貢擧)로서 문과를 주관해 김인관(金仁琯) 등 33명에게 급제를 주었다.[4]
1349년(충정왕 원년) 염제신(廉悌臣)과 함께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로 임명되었고[5], 1352년(공민왕 원년) 다시 시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1356년(공민왕 5) 5월 황석기(黃石奇)와 함께 다시 도첨의찬성사에 임명되었다가, 7월 관제가 문종(文宗) 때의 것으로 복구되자 중서시랑동평장사(中書侍郞同平章事)로 고쳐 임명되었다.
그러나 11월 윤환(尹桓)·류탁(柳濯)과 함께 유배되었으며, 이듬해 졸했다.[6]
시호는 문정(文正)이다.[7]
가족 관계편집
- 증조 - 허수(許遂) :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한림학사승지(翰林學士丞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