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黃基順, 1963년 12월 7일 ~)은 대한민국희극인이다. 1982년 제2회 MBC TV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척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황기순의 칼국수&돈까스를 체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황기순
黃基順
출생1963년 12월 7일(1963-12-07)(60세)
충청남도 대전시
(現 대전광역시)
직업희극인
종교개신교
학력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동신대학교 다중매체연기영상학과
형제자매황도순 (누나)
배우자윤혜경
자녀황동현 (아들)
웹사이트황기순의 따뜻한 날갯짓(팬클럽)

출연작 편집

예능 편집


방송출연 편집

라디오 편집

영화 편집

강연 편집

광고 편집

수상 편집

  • 2009년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우수남자연기상
  • 2005년 복지부장관표창 이웃돕기 공로상
  • 1988년 MBC 연기대상 코미디상
  • 1987년 MBC 연기대상 코미디상
  • 1982년 제2회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

도박 사건 편집

1997년 필리핀에서 환치기수법으로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물의를 빚어 2년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가, 외국환관리법 위반자 중 자수자에 대해 관대하게 처벌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귀국하여 자수하였다. 초범에 자수한 점이 참작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이후 도박을 끊고 속죄의 마음으로 자숙하며 지냈다. 그 공로로 2005년 복지부 장관표창 이웃돕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1][2]

이 과정에서 황기순은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인해 돈을 모두 잃고 무일푼이 되었는데 이 소식을 듣게 된 이봉원 등 동료 희극 배우들이 필리핀으로 황기순을 데리러 갔으며 이 덕에 황기순은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현재 정선 카지노에서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3]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