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99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는 3.5장의 출전 티켓이 걸려 있었고, 그 중 아르헨티나전 대회 우승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권을 획득하며,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9개국이 남은 2.5장의 티켓을 두고 예선을 치렀다.

예선은 3개 국씩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의 1위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2팀은 본선에 직행을 하고 남은 1팀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본선행을 가린다. 칠레는 브라질과의 원정 경기 도중에 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이 발생하는 바람에 그대로 실격 처리되었으며, 이 여파로 칠레는 다음 대회인 1994년 FIFA 월드컵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경기 결과 편집

1조 편집

승점 경기
  우루과이 6 4 3 0 1 7 2 +5
  볼리비아 6 4 3 0 1 6 5 +1
  페루 0 4 0 0 4 2 8 -6

1989년 8월 20일
볼리비아   2 – 1   페루 라파스

1989년 8월 27일
페루   0 – 2   우루과이 리마

1989년 9월 3일
볼리비아   2 – 1   우루과이 라파스

1989년 9월 10일
페루   1 – 2   볼리비아 리마

1989년 9월 17일
우루과이   2 – 0   볼리비아 몬테비데오

1989년 9월 24일
우루과이   2 – 0   페루 몬테비데오

2조 편집

승점 경기
  콜롬비아 5 4 2 1 1 5 3 +2
  파라과이 4 4 2 0 2 6 7 -1
  에콰도르 3 4 1 1 2 4 5 -1

1989년 8월 20일
콜롬비아   2 – 0   에콰도르 바랑키야

1989년 8월 27일
파라과이   2 – 1   콜롬비아 아순시온

1989년 9월 3일
에콰도르   0 – 0   콜롬비아 과야킬

1989년 9월 10일
파라과이   2 – 1   에콰도르 아순시온

1989년 9월 17일
콜롬비아   2 – 1   파라과이 바랑키야

1989년 9월 24일
에콰도르   3 – 1   파라과이 과야킬

3조 편집

승점 경기
  브라질 7 4 3 1 0 13 1 +12
  칠레 5 4 2 1 1 9 4 +5
  베네수엘라 0 4 0 0 4 1 18 -17

1989년 7월 30일
베네수엘라   0 – 4   브라질 카라카스

1989년 8월 6일
베네수엘라   1 – 3   칠레 카라카스

1989년 8월 13일
칠레   1 – 1   브라질 산티아고

1989년 8월 20일
브라질   6 – 0   베네수엘라 상파울루

1989년 8월 27일
칠레   5 – 0   베네수엘라 멘도사 (아르헨티나)[1]

1989년 9월 3일
브라질   2 – 0 (몰수)   칠레 리우데자네이루

  •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는 후반 24분에 칠레 선수단이 관중의 폭죽 난동을 이유로 철수하면서 중단되었다. 경기가 중단되던 당시에는 브라질이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FIFA는 해당 경기를 칠레의 0-2 몰수패로 처리했으며 칠레가 199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조차 금지시켰다.

1위 팀 간의 최종 순위 편집

승점 경기
3   브라질 7 4 3 1 0 13 1 +12
1   우루과이 6 4 3 0 1 7 2 +5
2   콜롬비아 5 4 2 1 1 5 3 +2

  브라질,   우루과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콜롬비아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

대륙간 플레이오프 편집

팀 1 합계 팀 2 1차전 2차전
콜롬비아   1-0   이스라엘 1-0 0-0

각주 편집

  1. 칠레는 브라질과의 홈 경기에서 일어난 폭동에 대한 징계에 따라 베네수엘라와의 홈 경기를 중립 지대인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