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1992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의 11번째 시즌이다. 강병철 감독이 재부임한 이후 2번째 시즌이며, 첫 부임 기간까지 합치면 7번째 시즌이다. 팀은 정규 시즌 3위에 오르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삼성, 해태, 빙그레를 잇달아 꺾고 최종 순위는 1위로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으며 시즌 전 일본을 거쳐 대만까지 경유한다는 훈련 계획을 세웠으나[1] 실효가 의문시된다는 이유로 좌절됐다. 한편, 염종석이 포스트시즌에서만 2완봉승을 거두었으며[2][3] 김민호가 6월 16일 사직 빙그레전에서 4회말 3점홈런을 쳐 프로야구 통산 5000호 홈런 기록을 수립했고[4] 장효조가 8월 13일 사직 쌍방울전에서 최소타석(3606) 겸 최초 비(非)원년멤버[5] 1000안타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달 뒤인 9월 19일 프로야구선수 최초 은퇴 기자회견을[6] 가졌다.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 ↑ “프로야구 8개球団(구단) 호화판海外(해외)전훈 계획에 눈총”. 조선일보. 1991년 12월 9일. 2021년 9월 22일에 확인함.
- ↑ 이영만 강호식 (1992년 9월 26일). “廉(염)종석 큰별로 뜨다”. 경향신문.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김종훈 (1992년 10월 3일). “廉(염)종석「虎打(호타)」잠재웠다”. 경향신문.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金(김)민호,5000호홈런 영관”. 조선일보. 1992년 6월 17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불멸의 3할타자」張孝祚(장효조) 은퇴발표”. 동아일보. 1992년 9월 20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 ↑ “프로야구선수로선 처음으로 은퇴기자회견을가진 張(장)...”. 경향신문. 1992년 9월 20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