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K리그 드래프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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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K리그 드래프트


드래프트 실시 일시 : 1999년 12월 3일 (서울 타워호텔)
총 드래프트 신청자 : 332명
(고교 졸업선수 : 110명, 대학선수 : 222명)
지명 형식 숫자
대학선수선발 53명
고교선수선발 30명
합계 : 83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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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 드래프트는 고교선수선발 드래프트와 대학선수선발 드래프트를 따로 치렀다. 당시 고교선수 드래프트의 경우, 지역 연고지명 개념을 도입해 현재의 클럽유스 우선지명과 비슷한 시도를 꾀한 바 있다. 최대 3개의 고교를 프로구단이 후원할 수 있고, 해당 후원 고교 축구부 졸업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프로팀에 부여하는 시스템이었다. 이 같은 시스템은 2001 K리그 드래프트까지 이어졌다.
  • 2002년부터 드래프트가 일시 폐지되고 자유계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앞서 연고지명을 받고 대학진학을 한 선수들은 무조건 지명된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아니라 2001년 말까지 지명구단이 우선협상권을 지니게 되고 그 이후에는 모두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되었다.[1]
  • 2000년 드래프트에서는 종래의 임의지명이 부활하였는데, 임의지명이란 특정 구단들이 각자 후원하는 대학이 있는 경우, 그 대학에서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 한명을 드래프트 4순위로 우선지명할 수 있도록한 방식이었다. 이를테면 부산 대우 로얄즈는 당시 대우가 지원했던 아주대학교 축구부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하는 식이다.
  • 당시 드래프트는 전시즌(K리그 1999) K리그 순위 결과를 역순하여, 신인을 지명할 수 있었다.

지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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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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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번외지명[2]
안양 LG 치타스 이영표 김주영 이재천 원종덕 백민철 이동준 최승범
대전 시티즌 이관우 김성근 박내철 송창남 이상규 이승준 박경규, 송창좌, 박훈
성남 일화 천마 김대의 황민수 김재구 조주년 김대건 지성민 심민석
전북 현대 다이노스 양현정 송동현 윤근호 안대현 정재훈 고재영 김은익 이유성, 김종혁, 안재석
울산 현대 호랑이 최철우 김건형 연재천 박원길 이호규 김범준 김태순 한부희, 한정일, 이범수
포항 스틸러스 하용우 이순행 오세웅 박한동 문도영 허제정 김현호
전남 드래곤즈 김남일 윤용구 김태진 김대욱 이치영 송윤석 배진수 이준철
부천 SK 김대철 김기형 신연호 최정민 조재권 박신영, 남창훈, 이영민, 김부석, 김대건, 김인우
정원기, 김재환, 이길호, 박근형, 김순호
부산 대우 로얄즈 심재원 장기봉 박상신 정석근 박영순 오병훈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강대희 남기성 이상태 황정만 최남철 이광호 임세진, 김대현, 문태혁, 곽인식, 황성범, 조성찬

고교졸업예정자 연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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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지명고교 프로입단선수 대학진학선수
부산 대우 로얄즈 경남상업고등학교 김지혁, 김현우 황달영(전주대)
거제고등학교 박동석(아주대), 황태영(동아대), 이대성(동의대)
안양 LG 치타스 안양공업고등학교 김동진 김태영(건국대), 함두진(동국대)
부평고등학교 최태욱, 박용호 이천수(고려대)
동북고등학교 김병채, 최원권 김상우 (한양대)
대전 시티즌 대전상업고등학교
청주상업고등학교
울산 현대 호랑이 현대고등학교 김성규, 박민영 장현규(울산대)
학성고등학교 한봉현 조병국(연세대), 한태유(명지대)
서울체육고등학교 박규선 김희호(인천대), 황정희(인천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공업고등학교 이창덕
통진종합고등학교
대신고등학교 조재진 구경현(전주대)
전남 드래곤즈 광양제철고등학교 김대륜, 박준영, 최봉근
금호고등학교 하성룡 박정남(건국대), 차동윤(성균관대)
포항 스틸러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김주형
청구고등학교 신동근(연세대), 나경호(인천대), 김완수(중앙대)
보인정보고등학교 이정호
전북 현대 다이노스 이리고등학교 유원섭, 고관영, 최영훈
경희고등학교
부천 SK 정명고등학교 이병덕(숭실대), 조재훈(홍익대), 조한선[3](홍익대)
운봉공업고등학교 이정기(한양대), 남덕우(성균관대), 박길성(인천대)
문일고등학교 강산들, 이정수 전행수(명지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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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라서 이 때 수원의 지명을 받았던 구경현이나, 포항의 지명을 받았던 신동근, 부천의 지명을 받았던 이정수 등은 대학 졸업 후, 이 때의 지명 결과와 상관없이 자유계약으로 타팀에 입단하였다.
  2. 편의상 8순위 이하는 전부 번외지명로 넣었음
  3. 당시 부천은 정명고의 조한선 선수를 우선 지명한 후 홍익대로 보냈는데, 이 조한선이 배우 조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