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화 이글스 시즌

2001년 한화 이글스 시즌한화 이글스KBO 리그에 참가한 8번째 시즌으로, 빙그레 이글스 시절까지 합하면 16번째 시즌이다. 이광환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며, 장종훈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역대급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끝에 8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구대성의 일본 진출로 인해[1] 마무리 자리에서 공백을 드러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2전 2패로 스윕을 당하며 탈락했다.

당시 4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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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 : 팀 (승률, 게임차)
  • 4위 : 한화 (0.473, 18)
  • 5위 : KIA (0.469, 18.5)
  • 6위 : LG (0.464, 19)
  • 7위 : SK (0.458, 20)
  • 8위 : 롯데 (0.457, 20)

이 시즌 한화는 승률 0.473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역대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 단일 시즌 최저 승률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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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조규수, 김태균, 이영우
  • KBO 신인상: 김태균
  • 매직글러브: 송진우 (투수)
  • 올드 올스타: 유승안 (포수), 이강돈 (외야수)
  • 올스타 선발: 장종훈 (1루수), 강석천 (3루수), 송지만 (외야수)
  • 올스타전 추천선수: 송진우
  • 올스타전 우수타자상: 송지만
  • 올스타전 감투상: 송진우

퓨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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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타자): 김기동 (59)
  • 남부리그 타석: 김기동 (239)
  • 2루타: 이상현 (16)
  • 남부리그 타점: 이상현 (39)
  • 남부리그 도루: 조윤채 (16)
  • 남부리그 4사구: 김기동 (35)
  • 남부리그 완투: 김백만, 김병준, 윤근주 (1)
  • 세이브: 김장백 (7)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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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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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베스는 KBO 리그 역대 최초의 멕시코 국적 선수가 되었다.
  • 6월에 송유석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는 구단 사상 첫 웨이버 공시였다.
  • 9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양 팀 합산 22개의 볼넷이 나와 KBO 리그 사상 한 경기 최다 볼넷 경기가 되었다.
  • 이 시즌에 한화 이글스는 데이비스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들이 시즌 중 방출되고 영입되기를 반복한 끝에 무려 7명의 외국인 선수가 팀을 거쳐가는 진기록을 세웠다.
  • 이 시즌 팀은 총 44개의 고의4구를 내줘 역대 단일 시즌 팀 최다 고의4구 허용 기록을 세웠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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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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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석 (2001년 10월 30일). “[프로야구·축구 폐막]한화, 예상 '꼴찌'… 결과 '4강'. 중도일보. 2021년 12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