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LG 트윈스 시즌

2003년 LG 트윈스 시즌LG 트윈스KBO 리그에 참가한 14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22번째 시즌이다. 1992~1996 시즌에 팀을 이끌었던 이광환 감독이 복귀하여 팀을 이끈 시즌이며, 이상훈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이병규 김재현 등 부상자가 속출한 데다[1] 차세대 거포로 기대했던 김상현은 하필 구단주가 야구장을 방문한 날[2] 팀을 패배로 몰아넣는 초대형 실책을 범한 뒤 자신감을 잃고 부진에 빠졌다. 결국 팀 분위기는 무너졌으며 8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이광환 감독은 남은 계약기간을 감안해[3] 2군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선수단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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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이동칠 (2003년 6월 27일). “<프로야구> LG 공격의 선봉장 김상현”. 연합뉴스. 2021년 11월 12일에 확인함. 
  2. 장환수 김상수 (2003년 5월 23일). “[프로야구]현대 9회 뒤집기쇼…LG 꺾어”. 동아일보. 2021년 11월 12일에 확인함. 
  3. 박수균 (2003년 10월 14일). “이광환 LG감독 사임 남은 계약기간 2군감독 수행”. 문화일보. 2021년 11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