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두산 베어스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7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24번째 시즌이다. 김경문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으로, 김동주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SK 와이번스를 제치고 8팀 중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3승 무패로 스윕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승 4패로 스윕을 당하며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 선발투수 : 리오스, 박명환, 랜들, 스미스, 이혜천, 김명제
- 구원투수 : 이재우, 김성배, 이원희, 금유성, 조현근, 전병두, 이재영, 김승회, 이경민, 강관식, 서동환, 박정배
- 마무리투수 : 정재훈
- 포수 : 홍성흔, 강인권, 용덕한, 이대현
- 1루수 : 장원진, 황윤성, 이승준
- 2루수 : 안경현, 정원석
- 유격수 : 손시헌, 김재호
- 3루수 : 김동주, 홍원기, 나주환
- 좌익수 : 최경환, 강봉규
- 중견수 : 김창희, 전상렬, 윤승균
- 우익수 : 임재철
- 지명타자 : 문희성, 방승재, 김혜겸, 고영민